하루종일 서로 얼굴 보는 일이 없는 것이다. [ 하하.이름은 그야말로 생긴것과 같이 지어서 딱 어울리는 군요. 흥.내 언젠가는 그놈들을 잡아서 코를 납작하게 눌러 주고 말거이야.] [ 호호. 미륵대부 공소치와 무정천수 염자기가 어떤 사람들인데을 잡아서 코를 눌러줘요? 그들의 무공이 얼마나 강한데 그들을요? 상공에게 그만한 힘이 있나요? ] [ 지금이야 뭐내가 한평생 지금 같기만 하겠어요? 군자 의 복수는 십년이 강동하드룸 트위터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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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고야 만다는데 내가 설마 십년씩이나 걸 려 복수를 할까?차라리 머리깍고 중이 될어 복수같은 것은 잊어버리는 것이 나은자자. 그런 이야기는 천천히 해도 되잖 아요? 우리 밖으로시원한 공기가 너무너무 그리워요. ] 소몽몽은 밖으로 나가 활개치고수 있다는 말에 마음이 들 떠서 성큼성큼 문을 열고나갔다. 문밖의 공기는 상큼하고 시원 하여 폐부(肺腑) 깊숙히 그동안온갖 지저분하고 켜켜로 내려앉 은 먼지를 한꺼번에 말끔이 씻어내듯 했다. [ 아! 이 바람냄새! 풀냄새! ] 소몽몽은강동하드룸 트위터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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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벌리고 코를 벌름거리며 시원한 공기를 실 컷 들이켰다.자고로 이처럼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산다는 것이 새삼 고마왔다.팔다리를 마음껏 움직여 보고 껑충껑충 제자리를 뛰 어보기도 했다.숱하게 얻어맞아 몸에 골병이라도 들었으면 어 쩌나 싶었는데 팔다리는잘 움직여 주었다. 정말 기분이 날아갈것만 같았다. 홍란은 그를산책을 시작했다. 한쪽방향으로만 움직일 수 있 었다. 반대쪽은 절제본거지이니 그쪽으로는 갈 수가 없 는 것이다.넓고 넓어서 굳이 곽무수일당의 본거지쪽으로 가 지 않는다 하더라도 갈곳은 많고 볼만한 경치도 수두룩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