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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9 6

여인이 한마디 물었다. [ 누나 되시는 분들이 대단한 모양이네요.예쁘시겠지요? ] 소년이 희희낙락(喜喜樂樂) 어깨를 으쓱거리며 자랑했다. [ 이르다대단할지요. 무공도 뛰어날 뿐 아니라 예쁘기도 엄청 예쁘지요. 그중제일 이랍니다. 난 여직껏 우리 막내 누나만큼 예쁜 여자는못했는걸요. 일곱째는 끝내 이 일에 승복하 지 않지만 어쩔없어요. 사실 아주 솔직히 말하자면 일곱째누나가 생긴 것만으로는 막내누나보다하지요. 하지만 성질이 사나와 서 헛것이에요. 뭐니뭐니해도 막내누나가 제일이지요. 영등포하드룸 방법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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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들 자랑이라면 하루종일 하라고 해도 지치지 않을 기세였다. 여인은미모는 안중에 없고 누나들만 칭찬해대자 뾰루뚱 해 져서 코웃움을했다. 청년이 물었다. [ 하하. 대단한 누님들을 두었군요. 헌데어떤 무공들을 배 우시오? ] [ 일곱째누나는 허리띠를 잘쓰고손을 잘 쓰지요. 하지만 막내누나는 마음이 착해서 한번도 남을적이 없어요. 그런일이라 면 일곱째누나가 적격이지요. 한번은 멋도 모르는사람이 나를 괴 롭혔는데 일곱째누나가 좇아가서 죽도록 두둘겨 준있지요. 그래 서 우리동네에선 내가 왕초랍니다. 누구든 나를 괴롭혔다가는영등포하드룸 방법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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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곱째누나에게 얻어 터지고 마니까요. 하하. ] 소년은 신이떠들어댔다. 청년이 따라 웃어주며 말했다. [ 그것참 좋은 일이구려.어느분의 문하생(門下生)이오? ] [ 아하. 누나들 스승님을 묻는 것이군요?스승은 왕 요수(王 姚秀)라는 할머니에요. 바로 태산에 있는 상청관(祥靑館)의지요. 상청관은 바로 여도사들만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나한테는 무공가르처 주지 않아요. 내가 몰래 배우긴 했지만요 헤헤. ]동네에서 어쩌구 누나들 자랑을 늘어 놓을때만 해도웃고 넘겼는데 그 누나들이 바로 태산 상청관의 여도사 왕 요수의 제자 들이란 말에 모두들 깜짝 놀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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