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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9 4

상당히 말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성격이로군. 그 스스로가 말한 대로내지는 건달의 모습을 한 채로 일어선 그 남자는 상당히자세로 이어 말했다. "그게 불만이면 여기서 나가던가. 젖내나는 애송이들제에......." "주제에?" -푹 "주제에, 그리고 또 무슨 말을 하려고"그......" 사내는 끝까지 말을 잇지 못했다. 그의 눈은 내가있는 테이블, 정확히는 그 테이블 위에 끝이 안 보일깊숙이 박혀 있는 나무 젓가락 을 향해 못 박혀 구로∃밤전 →선릉하드룸 신대방하드룸 서초하드룸 탐방기←∇∀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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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그의 눈이 믿겨지지 않는다는 듯 크게 떠지더니 마악젓가락을 꽂은 나의 손과 탁자로 번갈아 가며 움직였다. "왜못하는 건가." 겨우 이 정도의 퍼포먼스만으로도 남자인간에게 두려움을 주는충분했다. 금속으로 이루어진 것도 아닌 한낱 목재 가공품에 박아것뿐인데도. "아니....... 그........." 남자는 입을 달싹이며 뭐라고 조그맣게 중얼거리다가국 그냥 자리에 앉아 버렸다. 237 인간계 - "병신놈." 아니군. 그냥 병신이지. 그의 얼굴은 수치스러움으로 인해 붉게있었다. 약하면서 자신의 주제도 모르고 나서는 이런 자라면 수치구로∃밤전 →선릉하드룸 신대방하드룸 서초하드룸 탐방기←∇∀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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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낄 자격도 없다. 그것이 나의 생각이었지만 그런 것을 일일이말해주 는 것조차 그에게는 지나친 사치라 여겨졌다. 그리고 좀현실적인 이유로 솔직히 귀찮았다. "킥- 그냥 손봐줬어도 괜찮았을 텐데."세를리오즈는 너무 물렀어요." 태연자약한 마족들과는 달리 그 자리에 있는얼 굴은 그야말로 볼만한 것이었다. 그래도 예전에 여자를 후려내 모습을 본 경험이 있 는 마법사나 케이스의 경우나았지만 그것을 겪어보 지 못한 시제스나 그인간들은 사정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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