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를리오즈]-216 게 시 자 :천지회(한새롬) 게시번호 :7935 게 시:01/01/05 01:04:10 수 정 일 : 크 기 :6.8K조회횟수 :62 216 인간계 - "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제길........" 우울하다. 울적하다. 짜증난다.기분이 가라앉았다. 기분이 더러워졌다. . . . 또 뭐가있더라. 아무튼 이 수많은 단어들을 복합적으로 섰어 놓은 것이내 기분 상태라 보면 된다. "제길제길제길......." 오죽하면 이렇게 안말까지 입밖에 내면서 마음을 달래보려 노력하겠는가. 그래도 노력한 보람이 강남추천 신설동하드룸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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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아주 약간이나마 기분 이 나아졌다. 왜 다른 이들이욕을 하고 성을 내는 것인지 자주 궁금해했었는데, 해소용이었던 거구나.그들의 기분을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았다. 물론 주위의많은 데에서 그런 짓을 하는 것이 꼴불 견이라는 생각에는변함이 없지만. "제기라아알-!!!" 하아- 소리지르고 나니 한결 낫군. 정말몸 구조라니까. "아아- 시원하다." "그것 참 다행이네요." "!" 나는뒤에서 들려온 소리에 놀라 고개를 돌렸 다. "이제 좀나아지셨습니까?" 가는 머리카락을 나풀거리며 나를 향해 웃는 스카야를 보강남추천 신설동하드룸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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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 말도 입밖에 낼 수 없었다. 으윽- 이런들키다니. 그것도 스카야에게. 지금까지의 내 노력은 이제 물거품...... 아니,마왕에 게 반말을 쓴 시점부터 깨어진 거였지. 어쨌든 지금의어느 쪽에서 대하려 들든 나에게 있어 거북한 상대다. "앉아도그럼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스카야는 태연히 내게 말을그런 그의 태도에서는 예전과 다른 점은 찾아볼 수 없었나를 보고도 아무렇지 않은 건가? "...... 승낙의알고 그냥 앉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