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런 말을 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말해 아주 수상쩍다수 있겠다. 사실 마왕으로서는 '그 방안의 뒤처리는 어떻게 하겠는가'묘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이런 행동을 한 것이니 그 취지는기특하다고 볼 수 있었지만........ 문제는 그 취지가 아니라 그것을방법으로 실현시키 느냐였다. 절대로 자신의 손은 더럽히지 않고 남을드 니 과연 지위에 합당한 우아하고도 뻔뻔스러운 자세라고 나사실 이러한 마왕의 배려 이면에는 약간의 호기심도 담겨 있었다는 수원하드룸 하드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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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단순한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재차마왕에게 마법 사가 긴장하여 몸을 굳힌 자세로 입을 열어던졌 다. "당신들은 대체........" 당신. 마족도 아닌 한낱 일개의인간이 '당신'이라는 언어로 그를 지칭한다는 것은 참으로 하늘을 찌르고도을 가를 정도로 무례한 행동이었다. 하지만 원래가 그런 데에신경을 쓰지 않는 마왕 이거니와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마법사를 처형하는고루한 일상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해프닝은 일어나지 않았다. "당신들의대체 무엇입니까!" "정체?" 마왕은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려는 듯 바로수원하드룸 하드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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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고 생 각에 잠겨 있다가 되물었다. "나보고 하는 소리인가?정확히는 마왕을 포함한 인간계의 모든 수상쩍은 마족들 이겠지. 왠지되어서 고개를 끄덕이는 마법사를 보며 마왕 은 눈에 흥미로운띄었다. 꽤나....... 눈치가 있는 인간인걸? 마왕은 마법사의 마음속을 꿰뚫어볼날카로운 눈을 가 진 채로 그를 관찰했다. "꽤나 질문이구체적으로 무엇을 묻고 싶은 것인지 잘 모르겠는데." 마법사를 한참동안마왕은 무슨 소리인지 못 알 아듣겠다는 듯으쓱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