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라....... 참 좋은 말이지. 그렇더라도 유텐시르가 조금 전처럼 얼굴심하게 굳히지 않은 것에는 아마도 '주군이라면 그 사이에 어떤방안이라도 마련해 놓으 셨을 것이다' 라는 일종의 믿음이 단단히했으리라. 그러나 마왕의 입에서 다음으로 흘러나온 말은 참으로 유생각을 암담하게 만들었다. "그냥 오즈한테 잘못했다고 빌까? 아니면 그냥졸려주 거나." 이런 상황에서 목이 졸리면 죽겠지....... "안됩니다." 쯧.말이라고. 결국 마왕은 누구의 기대와는 달리 아무 생각도 없었던 충청도하드룸 명품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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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 설마....... 아무런 생각도 해놓지 않으신 것은?" "설마가 마족하지." 인간계의 속담을 인용한 재치 있는 마왕의 대답. 멋지다!짧은 대화를 마치고 자신에게로 걸어오는 세를리오즈를 보며 마왕은 조용히"역시 이그나로크 봉급을 줄여야 할까봐." 마계의 군사체제도 봉급제로 돌아가고"주....... 군........" 유텐시르는 더 이상 말할 힘도 남아 있지대체 저 대책 없는 여유는 다 어디에서 나오는 것이란인가. 지금은 이렇게 자신의 주군과 뭔가 상의(라고 부를 수미지수지만)라도 해 볼 수 있지만 일단 세를리 오즈가 마왕과충청도하드룸 명품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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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면 자신은 나설 수 없는 것 이다. 이 얼마나졸이는 일이 될 것인가. 세를리오즈가 마왕의 앞에 당도하는 순간을마음 으로 기다리며 고개를 돌리고 있던 유텐시르는 막상 세를발걸음 소리가 더 이상 들려오지 않자 의아한 마음에 그쪽으로주었다. "이런 이런, 못 보는 사이에 많이 다혈질이 되셨네요."그가 왜...... 절대 카인드라가 마왕을 위해 나선다고는 생각되지 않카인드라에게 그것을 바라느니 차라리 이그나로크에게 경 어쓰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나은 것이라는 것을 유 텐시르는 아주 잘 알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