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케르디니스? "개봉박두!" 대체 어디를 향해 이 길고 긴한 거지? "훗- 자신만 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야. 이런마 땅히 전달하고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래그래. 무슨하려 하는 것인지는 알겠는데. 대체 그 정보를 전달하고 공유해야상대가 누구냐 고. 왜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대고 저런하는 건지. 마법사의 설명이 끝나고 그것을 요약 정리하여 한편의야기로 만들어낸 케르디니스마저 입을 다물 즈음하여 주 위의 얼굴들이 신사동하드룸 최상급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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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직되어갔다. "그럼 네...... 아니 아니, 당신이...... 께서....... 황태자란 말씀말을 심하게 더듬는 의사. 그럴 만도 하지. 평대는 당연한황자 일행들에게는 윽박도 질러봤 지. 그 신분으로 할 짓짓 다 해봤으니 곧 죽어도 여한 이 없겠군. 솔직히아니어도 놀란 것은 나도 마찬가지였 다. 마법사가 황자였다니....... 그러고예전에 왕자가 아니냐는 질문에 케이스가 갈 갈이 날뛰고 민감하게이유가 그거였군. 아무리 생각해도 그 자리에 (그나마)어울리는 것은 케이스외모로 보나 성격으로 보나 그렇지 않은가. 그렇다고 해서 케이스가신사동하드룸 최상급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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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 적격이라는 말은 아니 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상대성의 원리에결론이다. 그럼 내가 읽었던 그 책은...... 선견지명이 있기는 했던미묘한 데에서 어긋났지만. 떠돌아다니는 불운한 운명에 처한 왕자는 흔히맡는 것 아니었어? 알고 보니 마법사에 소심하고 내성적인 왕자라......현실이 이상과 같을 수는 없는 법. 겪어봐야 아는 일이다.현실이 틀림을 깨닫게 해준 -애초에 그런 것에 환 상품지도 않았지만- 마법사는 왠지 더 당당해 보였"세를리오즈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