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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9 3

충성심도 저정도면 병이지, 병. 그래도 의외로 마왕의 저런 모습에반응하는 것이 강적이다 싶어 일말의 호기심을 가진 것이 그에가진 생각의 전부였다. 거기에 한가지를 덧붙이자면 이제는 아예 수하들의선을 신경 쓰지 않는 듯한 -그래도 예전에는 있는 폼폼 다 잡아 그의 진면목을 ,변태 푼수 등등, 아마족은 극히 드물었다- 마왕의 태도에 치를 떨었달 까. 그러던그가 내 이름을 말한 순간부터 흥미에 박차를 가하게 되 하단←밤의전쟁 ₂광명룸사롱 김해룸사롱 대전룸사롱 초보₃∀〓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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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을 알고, 얼굴을 구분할 수 있는 자라니? 그러고분명 낯선 얼굴은 아니다. 나를 알고 내 쪽에서도 안면식이있는 마족. 누구지? 잠시 그의 정체를 두고 생각하던 나는고민을 했던 시간이 무색해지도록 간단한 결론을 내려 버렸다. "난같은 거 모른다." 기억이 가물가물하니 잘 나지도 않고 -사실절실 하지도 않았지만-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하니....... 후에 그의 얼굴이발갛게 물들여지든 말든 나 로서는 상관할 바가 아니었다. 나는마족에게서 시선을 떼어 주위에 시 선을 돌렸다. 그렇게 밝지도하단←밤의전쟁 ₂광명룸사롱 김해룸사롱 대전룸사롱 초보₃∀〓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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않은 마왕성은 전에 떠나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은은한 분위기를있 었다. 참으로 안 어울리게도. 나는 고개를 들어 은은한근원진인 천장에 박혀 있 는 야명주를 확인하고는 고개를 끄덕였다.왜 그러고 있어?" 그런 내 모습에 라키시스가 의아해하며 말을나는 그가 던진 질문이 의도하는 바를 몰라 대답 없이그의 얼굴을 쳐다보기만 했다. ".......?" "저, 어둠을 계승하신 이후견자라면....... 반장 도 이 곳에서 자란 거스카야가 끼어들어 난데없이 던진 질문에 나는 가장 먼 저 마왕을 쓸데없이 길게 늘여 부르는 데 대해 극한 비 감을 느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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