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릿한 말투로 놈은 나에게 말했다. 도대체 뭘 물어보겠다는거지? 아침부터"너, 지금 무슨 클래스지?" 클래스? 그건 알아서 뭐하게. 어쨌거나친절하게 대답해주었다. "3017클래스입니다." "흐음..... 3017 클래스? 그 카에리독스 교관의?!"뭐야, 왜 저렇게 의아한 빛을 띄우는거지? "3017 클래스............" 룸메이트는나의 클래스를 되내었다. 뭐지, 저 놈? 3017 클래스와 무슨좋은 과거라도 있는거야? "그래, 잘 알겠어. 가르쳐줘서 고맙군." 놈은숙이고는 뭔가를 생각하는 눈치이더니 이윽고 나에게 말했다. 나는 다시 석촌패티쉬 만들기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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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고개를 끄덕였다. 뭐가 고맙다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제끝났다고 생각하여 나는 룸메이트에게 인사를 한다음 들을 돌렸다. 계속바라보고 있으면 저 놈은 다 시 뭔가 쓰잘데기없는 질문을올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욕실로 한발자국 걸음을 옮기는데 다시목소리가 들려 왔다. "아, 이름이 뭐지?" 빨리도 물어보는군. 묻는잘못된거 아니야? 나는 여전히 걸음을 멈추지 않은 채로 대답했다."세를리오즈, 세를리오즈라..........." 뭔가를 계속해서 몇번씩이나 중얼대는 것은 저 놈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나는 욕실로 들어섰다. 가능하 면석촌패티쉬 만들기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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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에서 나왔을 때쯤이면 그 빌어먹을 잠탱이룸메 이트놈이 없어져 주기를* * * "세를리오즈, 오늘은 좀 늦었네?" 재수 옴어쩐지 아침부터 심상치 않더라니........ 언제나처럼 복잡한 미로길의 세 번째꺾었을 때, 방향 치놈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저놈은 어찌된꼭 저 위치 에서 헤맸다. 거기까지는 매번 어떻게 오는거야?길을 피해서 3017 클래스로 가는 방법을 모색해 보지 않것은 아니지만 그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거기를 안거치면돌아가야 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