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족전기 세를리오즈 프롤로그 어둠! 마계라는 이름에 걸맞은 암흑이다. 하늘에는미미한 빛이나마 뿌리고 있지만 그것 은 말 그대로 미미할결코 지상에 뒤덮인 암흑을 거두어 들이지는 못한다. 무엇보다도 416일에번 뿐인 라누르 아이아드까지의 시간 이 얼마 남지 않았다.아이아드가 다가오는데 빛 따 위가 제 힘을 발휘할 수리가 없는 것이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더해 정면에 펼쳐진돌로 만들어 진 긴 복도. 그리고 그 곳에 가지각색의 포항패티쉬 달리기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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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의 자리를 잡고 있는 마족 하나, 마족 둘, 마족마족 넷, 마족... 아무튼 수많은 마족들. 암흑 탓에 얼굴은수 없었지만 성인식을 치르지 않은 것은 확실하다. 라누르 아이아드가이 시간에 여기 모여 있 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니까.왜 이런 날에 해야하는거야." "에엑- 우라지게도 많네." "어라? 여기벽면에 뭔가가 새겨져 있는 것 같은데?" "정말? 어디..." 시끄럽다.다들 모르는 사이일텐데도 저렇게 말이 많다니. 얼굴도 모 르고서는사귀는 건가? 아니면 옆집에 사는 친구 랑 쌍쌍으로 손에포항패티쉬 달리기 밤의전쟁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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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왔거나. 나는 벽에 비스듬히 기대어 선 자세조용히 침묵을 지켰 다. 개인적으로 저런 꼬락서니에는 동참하고 싶지특히 주 위도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암흑 속에서는...미안." 누군가가 내 어깨를 치고 지나갔다. 아니, 지나간 것은아직까지 정면에 선 채로 내 대답을 기다리고 있으니까. 나는무시했다. "어이, 미안하다니까 그러네. 어두워서 실수했다니까. 정말로 미안. 아,이름은..." 상당히... 끈질기군. 말이 없으면 그러려니 하고것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