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것들을 보고 있다가 식인어의 기운이 가까워지자 팔을위쪽으로 쳐올렸다. 다시 한번 서늘한 비늘의 기운이 느껴졌지만 내무리없이 그 안을 파고들었다. 비늘이 살점과 함께 손톱 속으로들어왔지만 울퉁불퉁한 창자가 손에 닿자 그 느낌은 창자의 감촉에느껴지지 않았다. 나는 창자를 손에 움켜쥐고 밖으로 빼냈다. 파악.창자와 함께 나온 피들이 나를 덮쳤지만 흐르는 물에 씻겨사라졌다. 내 손에는 화환처럼 생긴 창자가 들려있었다. 강제로 창자가 선릉대떡방 수질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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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인어가 고통스럽게 꿈틀거리자 뻥 뚫린 구멍으로 피가 쉴새없이 흘러나왔다.창자를 손에서 놓고 그 구멍으로 다시 팔을 집어넣었다. 어깨까지속살의 느낌이 전해져왔다. 턱. 나는 강변에 팔을 올리고 물나왔다. 해는 이미 져서 주위는 어둑어둑해져있었다. 나는 강가로 기어올라와섰다. 단검에 찔렸던 부위를 내려다보니 언제 다쳤냐는 듯 깨끗이나는 혀로 입술을 핥은 후 중얼거렸다. "그 물고기들 맛이목소리가 갈라져 나왔지만 그런 건 아무래도 좋았다. 온 몸이젖었지만 안에서는 뜨거운 기운이 꿈틀거렸다. 이런 식사 방법도 괜찮다는선릉대떡방 수질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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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다시 혀로 입술을 핥았다. 나는 데스티로 한 걸음씩발걸음을 향했다. 그러나 몇 걸음 옮기다 다시 멈춰 섰다.좀더 그 것들을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떠올리고방향으로 몸을 돌렸다. 그리고 마음에 걸리는 것도 하나 있어다른 곳으로 향했다. 내가 데스니와는 다른 방향으로 한 걸음주위의 풍경이 삽시간에 바뀌었다. 갈대가 무성하던 강변의 모습은 사라지고앞에는 거대한 건물이 어둠 속에서 그 윤곽을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