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혁과 나도 입을 다물지 못한 채넋을 잃었다. “에,뒤에서 천천히 다가오던 경훈이 입을 열었다. 강찬은 아직도 허리가인상을 쓰고 있었다. 넋을 잃고 있던 나는 정신을 차리고열었다. “티아, 에, 엘프였어?”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는 티아. 나는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려 보았다. 분명 초록색 후드를 뒤집어쓰고초보자인 줄 알았다. 하지만 엘프에다가 트롤을 간단히 해치울 정도의가지고 있었다니. 머뭇거리던 티아가 입을 열었다. “속일 생각은 없었는데… 해운대〕밤전 『분당다방 포항다방 역삼다방 경험담』∑∝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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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까, 아리스 노아가 아닌 세인트 모닝이었어. 그때, 마침 오빠를거고. 세인트 모닝이 어떤지 둘러보고 버그 신고를 하려고 했었는데,아리스 노아게 간다고 해서…….” 흐음. 아무튼 나는 그녀가 고레벨의것에 놀랐고 엘프라는 것에 더더욱 놀랐다. 지켜보던 강찬이 입을“세상에…….” “엘프치곤 좀 작은 것 같은데?” 나는 눈치 없이혁에게 다가가 살포시 발을 밟아주었다. 물론 입을 막는 것도않았다. 나를 바라보는 티아의 눈빛. 뭔가 미안한 게 있는같은 눈빛이다. 나는 빙긋 웃으며 입을 열었다. “그럼 여기서해운대〕밤전 『분당다방 포항다방 역삼다방 경험담』∑∝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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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에 가는 길은 알고 있지?” “응…….” “그럼 이제 네가엘프니까, 아리스 노아로 가는 지름길은 알고 있을 거 아냐?”고개를 끄덕이며 크게 대답하는 티아. 이제 루카를 품에 안은앞장을 섰고, 그 뒤로 내가 따라 붙었다. 얼마 가지우리는 토끼와 노루가 뛰노는 초보자 사냥터에 도착했다. 아직 레벨이엘프 유저들이 토기와 노루를 사냥하는 것을 구경하면서 걷자 어느새노아에 도착하였다. 아리스 노아의 정중앙엔 홈페이지에서만 보았던나무가 자리 잡고 있었고, 그 옆엔 작지 않은 호수의 수면이 은빛을 내며 반짝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