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악!” 세 바퀴 정도 굴러 바위에 부딪힌 다음에 쓰러진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무투가인 경훈을 단 한 방에 나가떨어지게거구는 트롤이었다. 트롤은 누런 침을 질질 흘리며 괴성을 질렀다.트롤은 괴성을 지르며 손에 쥔 방망이로 강찬을 후려쳤다. 강찬은겨를도 없이 나가떨어져 근처의 바위에 쳐박혔다. 트롤은 이번이 두보는 것이다. 한 번 트롤에게 맞아 죽은 기억이 있는트롤이 두려울 수밖에 없었다. 그때 트롤의 시선이 내게로 향했고, 서면↔밤전 《수원다방 연산다방 인천다방 지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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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괴성을 지르며 달려오기 시작했다. “퀵 스텝!” 나는 퀵걸고 재빨리 몸을 날렸다. ‘제길, 이럴 때 활이라도 있었으면맞춰 다 같이 도망이라도 가는 건데.’ 트롤의 움직임은 생각보다나는 근처의 나무를 딛고 빠른 움직임으로 트롤의 공격을 죽기피했다. 나를 잡는 것을 포기했는지, 이번엔 티아를 향해 내달리는도망치던 나는 이제 트롤을 향해 돌진했다. 쿠오오오오! 메이스를 쥔티아의 앞을 막아섰지만, 혁 혼자 트롤을 막아내는 건 무리였다.갑자기 기합을 넣는 혁. 기합인지, 발악인지 알 수 없었다.서면↔밤전 《수원다방 연산다방 인천다방 지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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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어디선가 불어온 날카로운 바람과 함께 방망이를있던 트롤의 팔이 어깨에서부터 싹둑 잘렸다. 아무리 회복력이 좋은해도 잘려나간 팔은 다시 붙지 않는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있던 팔이 잘려나가자 트롤은 깜짝 놀랐는지 괴성을 지르기 시작했다.불어오는 날카로운 바람. 트롤의 목을 가르고 사지를 가른 뒤조각조각 갈라버렸다. 하지만 혁과 티아에게 픽 튀지 않았다. 무슨바람의 장벽 같은 것이 튀는 피를 막아준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