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형이 급 히 사람을 보냈으니 오늘밤에나 내일 새벽이면같아요." 문국환은 고개만 끄덕였다. 다른 방법이또한 이렇게 대답 해 주는 도일봉이 고맙기도 했다.화제를 돌렸다. "아직까진 별 일 없을하니 뒷쪽으로 가서 처남들을 도와주어 야 겠소이다. 같이도일봉은 고개를 끄덕인 후, 잠시 초무향에게 가 보았다.침상에 앉아 내공을 운용하고 있었다. 새벽부터 운기조식을 하여스스로 내공을 일으켜 상처를 치료하고 있었다. 도일봉은 정식으로입문(入門)하여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이러한 내 공치료법은 알지본디 무공을 익히는 자들은 먼저 내공을 익히고, 맞는피하는 법, 치료하는 법부터 배우기 마련이다. 이미 십수년을무공 수련에만 정렬을 바친 초무향에게는 이러한 내공치료는 문제가니었다. 더우기 그녀의 내공수준은 이미 절정에 다다라 있기에 치료효과가 뛰어났다. 그녀는 벌써 찢어진 근육을 어지간이어놓고 있는 실정이다. 그와같은 사실을 안 도일봉은 그저만 할 뿐이다. 도일봉이 들어오자 초무향은 눈을 뜨고일어섰다. 도일 봉이 혀를 내둘렀다. "그대라는 여인은 과연같아. 얼마나 더 살펴야 그대를 완전 히 알있을지 모르겠군. 난 그저 어안이 벙벙뿐이야." 초무향이 쌀쌀맞게 대답했다. "날 다 알아서 무엇에알아서 이익될게 없어." "흐음. 여인이 이토록 딱딱 거리는역시 불가사의(不可思議) 한 일이야." "시끄럽다. 이곳엔 뭐하러 왔지?왔지?" "안돼! 이번에도 내 말을 듣지그땐 정말 볼기를 처 줄잔소리 말고 조용히 있으란 말이야. 다음에 의혈단 단주놈을맏기겠다고 약속하지. 어때?" 초무향이 머뭇거리자 도일봉이이었다. "좋아. 그래야 착한 여인이지. 놈들이 오고 있어.아 직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 날이시작하면 공격을 해올거 야. 그대는 이곳에서 다른 여인들과있도록 하라고. 내 그대 몫까지 싸워 줄테니까. 푹도일봉은 초무향의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방을 나와 문국환과께 뒷쪽으로 향했다. 연백과 연수가 60명의 무사들과 함께있었다. 네 사람은 함께 뒷산을 순시했다. 가까운 곳에는없었다. 문국환등은 어디를 어떻게 막고, 어디를 어떻게 공격하고,피해야 하는지 의논이 분분했다. 그들의 의논을 듣고 있던문득 생각나는 것이 있어 입을 열었다. "날이 어두워지기공격이 없을 듯 하니 이 숲에 장애물을 설두는게 어떻겠소?" 무림인들은 개인이 지닌 바 무공을 중요시거처 주위엔 그리 신경을 쓰지 않는다. 이것을 아는지라말을 꺼낸 것 이다. 역시 귀운장 주변에도 장애물것은 없었다. 연백이 입을 열었다. "우린 장애물을 설치할없소이다." 도일봉이 고개를 끄덕였다. "뭐 대단한 재료가 있어야아니외다. 내 이번 사막행에서 장애물이나 암기에톡톡히 배우고 왔다오. 더우기 이 짧은 시간에 그것을설치하기란 불가능 합니다. 우린 그저 시 늉만 내어어디서 어떻게 처들어 오는지 그것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시간이있을지 모르겠지만 하나를 더 설치하면 그더 이득이 아니겠소? 자 의논은 이미 마첬으니 준비나 합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