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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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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가 ‘바다의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한 남해지방해양경찰청소속 신승용 경위(왼쪽)와 이순형 경위. 배에서 흘러나오는 기름을베스트메뉴얼 대전풀사롱 평촌풀사롱 충청도풀사롱막다가 기름범벅이 됐다. 해양경찰청 제공
[동아일보]2월 기름유출 막은 남해해경2013년 조난선원 구한 포항해경 9명“남은 실종자 12명 모두구멍이 난 화물선에서 새어 나오는 기름을 온몸으로 막아베스트메뉴얼 대전풀사롱 평촌풀사롱 충청도풀사롱악천후 속에서 침몰한 선박의 선원을 구조한 해양경찰관들이 국제해사기구(IMO)가2개의 의인(義人)상을 받게 됐다. 22일 해경에 따르면 IMO는베스트메뉴얼 대전풀사롱 평촌풀사롱 충청도풀사롱남해지방해경청 특수구조단 소속 신승용(42), 이순형 경위(35)와 포항해경서 122구조대를베스트메뉴얼 대전풀사롱 평촌풀사롱 충청도풀사롱‘바다의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신, 이 경위는 2월오후 부산 앞바다에서 라이베리아 국적 화물선벤젤리스 엘호의 선체에 20∼30cm 크기의 구멍이 나 벙커C유가베스트메뉴얼 대전풀사롱 평촌풀사롱 충청도풀사롱현장에 출동해 로프에 매달린 채 4시간여 만에 구멍을기름 유출을 막았다. 또 포항해경 122구조대원 9명은 지난해베스트메뉴얼 대전풀사롱 평촌풀사롱 충청도풀사롱15일 파나마 국적 화물선인 청루15호가 높은강풍에 밀려 방파제에 충돌해 침몰한다는받고 출동해 선박에 있거나 해상에서 표류하던 선원 8명을이들은 모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4월베스트메뉴얼 대전풀사롱 평촌풀사롱 충청도풀사롱사고해역에 교대로 투입돼 지금까지 시신 18구를 찾았지만 수상은수색작업이 끝날 때까지 미뤄 두기로 했다.베스트메뉴얼 대전풀사롱 평촌풀사롱 충청도풀사롱부실구조 책임에 따라 해경 조직이 해체될 위기에 놓였고,베스트메뉴얼 대전풀사롱 평촌풀사롱 충청도풀사롱실종자 12명을 찾지 못한 만큼 시신을 모두 수습한시상식 참가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이날 오전 진도세월호 수색작업에 나선 이 경위는 “과분한 상을 받게베스트메뉴얼 대전풀사롱 평촌풀사롱 충청도풀사롱세월호 사고로 상심에 빠진 국민들을 생각하면 기뻐할 수도베스트메뉴얼 대전풀사롱 평촌풀사롱 충청도풀사롱상황”이라며 “세월호 실종자를 모두 찾아내 가족의 품에 돌려드린국민의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세계 170개국이 회원으로베스트메뉴얼 대전풀사롱 평촌풀사롱 충청도풀사롱유엔 산하기구인 IMO는 2006년부터 매년 위험을 무릅쓰고 인명구조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한 개인이나 단체를 각국 정부에서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2011년에는 소말리아베스트메뉴얼 대전풀사롱 평촌풀사롱 충청도풀사롱진압 작전을 도와 ‘아덴 만의 영웅’으로 불리는 석해균최고상(Award)을 받았다.인천=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채널A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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