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흠, 험험. 할아버지 손자 잘 지내고 있어요. 전에 받은잘 쓰고 있어요. 게임하는 데 많은 도움도 되고 있구요.한 번 기회가 되면 직접 찾아뵐게요. 게임에서 말구요. 무슨인지 알겠지요? 그럼 몸 건강히 잘 지내세요." [전송 완료되었습니다.]빠르구나." 나는 피식 웃으며 내 방으로 달려가 PDA를 집어현 지에게 온 것이로군! 조금 닭살 돋는 멘트의 메시지를개 보내 놓았다. 나는 메시지를 확인하고 답자을 보낸 뒤 석촌마사지 만들기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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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 올려두고 거실로 나왔다. 휴우, 요새 너무 게임만 하는같아. 느릿하게 베란다로 걸어 나온 나는 창문을 통해 하늘을다. 밖은 벌써 날이 져 어두웠고, 새카만 창공 위에달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드디어 내일, 페리안과의 재대결이 벌어지는구나.샌가 나도 모르게 주먹에 힘이 들어갔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기분소리에 두 눈이 떠졌다. 이런, 이번에도 소파에서 잠들어버렸군. 나는일어나 욕실로 들어가 몸을 씻고 나와 냉장고 문을 열었다.정연하게 차고차곡 쌓인 인스턴트식품 상자들. 그것들을 쭉 훑어보다 제일석촌마사지 만들기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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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는 녀석에게로 손을 가져갔다. "돈가스, 오늘은 이 녀석이다." 전자레인지에데우고 순식간에 해치운 나는 기지개 를 켠 뒤 거실로몸을 풀었다. 하루 종일 집에 있자니 몸이 너무 뻐근했기"에휴. 이놈의 초인들만 다 꺾어봐라. 이젠 캡슐에 들어가지 않고잡동사니나 만들어야지." 나는 혼자 투덜대며 몸을 푼 뒤 베란다활짝 열었다.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다녔는데 그중 제일띄는 것은 도로에서 에어 바이크를 타고 질주하는그들에게서 시선을 거둔 뒤 방으로 들어와 게임기기 옆구리 에 위치한 버튼을 눌렀고 그와 동시에 캡슐 문이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