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여긴 어쩐일로 온거니? 세상 사정을 몰랐다면 용병일을 구하러것 같진 않은데?" "아, 옛친구를 왔어. 말 나온 김에 좀 묻자. 너 혹시 시나브로라는아니?" 어? 이녀석이 한심하다는 표정을 지어? 많이 컷구만. 예전엔말에 꼼짝 도 못하던게... "그 사람 이름이 시나브로야?" "응""그것만 가지곤 못찾아. 시나브로가 어디 한두명이라야지..." 이건 또 무슨 그런 괴상한 이름을 가진 사람이 그렇게 많단 말이 야?!표정이 이상했는지 얼어있던 엘리엇이 킥킥거리며 웃는다. 이녀석도 포프만큼이나 기분전환이 아니면 기억력이 형편없는 건가? "대마법사 시나브로님을 존경해서 그분의 이름을마법사는 내가 알고 있는 사람 중에서도 열명은 넘어. 이름말고특징같은 건 없니?" "아... 그러니까. 체력은 그런대로 쓸만한 편이고좀 들었어. 하지만 마법은 시원찮았어. 5년전 헤어지면서 마법대학에서 머물 했으니 까 마법대학의 잡일을 하는 마법사 중에서 그런 이름을사람을 찾아보 면 될거야." "잡일을 하는 사람은 마법사를 쓰지 일을 한다면 선생님으로서 마법 을 가르치는 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