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하연은 빼앗듯이 자신에게서 마우스를 잡아 채열중하고 있는 카이 람을 즐겁게 쳐다보았다. 그러나 초보자인 카이람은게임오버되고 말았다. "어때? 이 정도는 되어야 대 마신의 품격에제물이 아니겠어?" 동의하듯 카이람은 고개를 끄덕였다. [좋다. 그럼 이모두를 놓고 계약을 하자.] "뭐! 무슨 헛소리야! 이 게임CD들의무시해도 분수가 있지. 이것 한 장이면 혼자서 평생 을수 있는 오락이라고. 그런 즐거움을 겨우 계약 하나와 바꾸란 압구정오피 메뉴얼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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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안돼!" 죽어 저승을 가더라도 이 게임CD들만은 기필코 갖고황당한 결심을 하고 있던 하연으 로서는 당연한 말이었다. 그러나누구인가? 지옥의 불이라고 불리는 대 마신이었다. [그럼. CD 열"좋아, 양보했다. 2장." [째째한 인간 같으니라고. 8개.] "인심썼다. 3장."수 없군. 다섯 개. 나도 이 이상은 양보할 수신중히 생각해 본 하연은 동의했다. "좋아. 계약하지." [소원을 말해봐라!]살고 싶어. 하지만 하연은 그 말을 입밖에 내지 않았다.소원을 들어 줄 수 있으리라고는 생각지 않았으 니까. 대신압구정오피 메뉴얼 밤전 밤의전쟁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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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다. "모험을 하고싶어." [모험?] "그래. 울트라 스페셜 판타스틱 어드벤쳐."어리둥절했다. 소환자의 안색에서 꺼져 가는 생명의 불꽃을 본 그는하연이 자 신의 생명을 불꽃을 연장시켜 달라고 말하리라고 생각했던그런데 모험을 하고 싶다 니......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하기 힘든인간이었다. 문뜩 카이람은 이 인간을 시험해 보고 싶어졌다. 과연인간은 어떤 선택을 할까? [좋아. 너를 내가 사는 차원으로신비한 모험이 네 앞에 펼쳐질 것이다. ]제 2장 모험의 세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