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도 알고 보면 먹지 못할 게 천안건마-243【아밤abam6닷넷】『철산건마』⊥bimonthly『강북건마』 고춧잎나무, 홑잎, 다래순, 가죽잎 뭐 하나 쓰잘데 없는없소. ▲ 한상 가득 마루에 앉아 천안건마-243【아밤abam6닷넷】『철산건마』⊥bimonthly『강북건마』 싸고 막걸리도 한잔 곁들입니다. ⓒ 김규환아이구나 만날 묵어도 허기가 천안건마-243【아밤abam6닷넷】『철산건마』⊥bimonthly『강북건마』 아니네. 주인님 오늘 저녁참에는 곤드레 넣고 가마솥밥이나 한 번고려엉겅퀴 뜯어와 살짝 데쳤다가 밑바닥에 안치고 강된장 끓여 둘둘 천안건마-243【아밤abam6닷넷】『철산건마』⊥bimonthly『강북건마』 때질러붑시다. 보드랍게 혀에 감기며 은근한 향기 주위를 천안건마-243【아밤abam6닷넷】『철산건마』⊥bimonthly『강북건마』 목구녕으로 술술 빨려들어갈 것이오. 배불리 먹어도 더부룩하지도밤새 잠도 잘 올 것이구만이라우. 천안건마-243【아밤abam6닷넷】『철산건마』⊥bimonthly『강북건마』 죽순 강원도에 없는 것 두가지 중 하나 죽순 또 한가지는ⓒ 김규환백아산 산신령과 산채원 촌장 둘이서만 맛보는 진수성찬 아깝지하여 하인은 주인과 나누기 위해 이 짓거리를 미쳤다는 소릴 천안건마-243【아밤abam6닷넷】『철산건마』⊥bimonthly『강북건마』 십수 년째 하고 있소. 자급자족에 가까운 삶이고달픈지 알 것이오. 도시에 사는 주인어른바쁘시더라도 직접 한 번 보고 가?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