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회사를 그만두고 무기력하게 집 안에서만 지내던 그를 세상으로것이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모델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의 서울오피 강서오피 서초오피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올라갔던 2차 비키니 서울오피 강서오피 서초오피 카메라 플래시를 받으며 희열을 느낀 뒤 그는 모델로태어났다. 사실 미국 플러스 사이즈 모델 사이에 서울오피 강서오피 서초오피 김씨의 몸매는 왜소한 편에 속한다. 미국 기준으로 플러스보통 ‘사이즈 12’ 이상을 뜻한다. 한국 식으로는정도다. 1920년대 미국의 한 의류회사가 당시의 서울오피 강서오피 서초오피 ‘사이즈 10’을 기준으로 그보다 몸집이 서울오피 강서오피 서초오피 여성들을 위한 옷을 판매한 것을 시초로 본다. 그러니김씨는 ‘플러스 사이즈’가 아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사이즈용으로 만들어진 옷조차 ‘55, 66사이즈’의 모델이 입고 광고를 찍는다. 서울오피 강서오피 서초오피 사이즈 모델로 살아갈수록 ‘플러스 사이즈’란 것은사회가 만들어놓은 편협한 틀에 불과하다는 서울오피 강서오피 서초오피 들었다. 그깟 편견 때문에 자신의 몸을 드러내지 못한 채포기하고 사는 이들에게 말을 걸고 싶었다. 가진 돈을 서울오피 강서오피 서초오피 털어 잡지를 만든 이유다. 잡지 목표는“사이즈와 상관없는 아름다움을 지향합니다. 서울오피 강서오피 서초오피 다이어트 만능주의를 지양합니다. 사이즈를 넘어서는 당신의 무한함에이야기합니다.” 세상에 건네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던잡지는 1호부터 풍성한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