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사들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대책본부는 이르면 17일쯤 검사지를결과를 분석한 뒤 ‘고위험군’으로 판명된 ∮♀부평룸사롱 안양룸사롱 강북룸사롱대해 상담과 치료를 할 계획이다.잠수사들은 사고해역의 조류가 세서접근하는 것만으로도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암흑의 상황에서 시신을 직접 수습하다 보니 심적으로도 큰 ∮♀부평룸사롱 안양룸사롱 강북룸사롱받고 있다. 이 때문에 수색작업에 참여했던 잠수사들 중 상당수가우울 증세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잠수사는 “사명감으로들어가고 있지만 우리도 사람이다 보니 시신을 마주하면 충격도 받고든다”고 털어놨다. 잠수사들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도 잠수작업에 영향을 끼칠까봐 안정제나등 약을 복용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대책본부는 바지선에서 수색현장에 ∮♀부평룸사롱 안양룸사롱 강북룸사롱있는 잠수사 전체를 대상으로 선별검사 등을 ∮♀부평룸사롱 안양룸사롱 강북룸사롱방침이지만, 이미 현장을 떠나 생업으로 돌아간 잠수사에지원책은 세우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수색에 투입되는 잠수사는 하루에 120명 ∮♀부평룸사롱 안양룸사롱 강북룸사롱총 600명 정도가 대기 중이다. 사고 이후 현재까지 투입된1700명에 달한다. 이미 많은 이들이 수색현장을 떠났다.특히참여할 때보다도 오히려 일상생활로 돌아간 ∮♀부평룸사롱 안양룸사롱 강북룸사롱스트레스가 더 심해지는 사람이 많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바지선에서 작업 중이던 한 잠수사는 스트레스를 받지 않느냐는 질문에시신 수습 상황을 떠올리다 보면 다시 물에 들어가기 어렵기(지금은) 최대한 생각을 안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 때문에 ∮♀부평룸사롱 안양룸사롱 강북룸사롱선별검사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나온다. 검사 질문 등이 충격을 ∮♀부평룸사롱 안양룸사롱 강북룸사롱잠수사 스스로 “지금 진짜 힘든 상황이구나”라고 느끼게 할 수것이다.전문가들은 수색작업에서 나온 뒤 제대로 검사를 받고 치료하는 과정이보고 있지만, 정부는 생업으로 돌아간 잠수사들에 대해서는심리 지원 계획이 없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부평룸사롱 안양룸사롱 강북룸사롱이미 복귀한 잠수사에지원 방안을 만들 여력이 안 되기잠수사 전원에 대한 심리 지원이 불가능하다”며 “각 지자체에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클 경우 각자 그곳을 찾아가라고 홍보했다”고 설명했다.진도=김유나·한승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