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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1 3

하지만 그것은 뇌관이었을 뿐이다. 폭약은 이미 차곡차곡 쌓였고 터질기다려왔다. KBS의 정치적 독립성과 공정성이 일산패티쉬,하단패티쉬,인천패티쉬∀때마다 KBS는 폭발을 향해 한발씩 나아갔던 것이다.누구 탓을일선 기자들과 동고동락하며 뉴스의 최전선을우리 부장들부터 먼저 책임지겠다. 최근의 사태에 책임을 통감하고 일산패티쉬,하단패티쉬,인천패티쉬∀부장직에서 사퇴하고자 한다.그리고 길환영 사장에게 요구한다. 즉각 사퇴하라.전임 보도국장의따르면 그는 정권을 비호하기 위해 KBS 보도에 사사건건 간섭해왔다고우리는 그간 길 사장의 행보에 비춰볼 때 그런 폭로를사실로 받아들일만하다고 본다. 정권으로부터 독립성을 지키지 못한 사람이, 아니,적극적으로 유착해 KBS 저널리즘을 망친 사람이 어떻게 KBS 사장으로 일산패티쉬,하단패티쉬,인천패티쉬∀말인가.얼마 전 길 사장은 사과는커녕 세월호 일산패티쉬,하단패티쉬,인천패티쉬∀가족들의 면담 요청을 거부하며 버티다 그들이 청와대달려가자 갑자기 태도를 바꿔 머리를 조아렸다.그랬나? 청와대가 가질 부담을 덜어주고 일산패티쉬,하단패티쉬,인천패티쉬∀그런 그에게 공영방송 KBS의 최고 책임자의 품격과 위상은 찾아볼없었다. 오직 자신의 안위를 지키려는 자의 측은함,그에게서 본 것은 그것뿐이다. KBS가 일산패티쉬,하단패티쉬,인천패티쉬∀위기에 처해있는데도 길사장은 마지막 순간까지 공영방송 KBS와 그 구성원들을자리를 지키고 있다.다시한번 길 사장에게 말한다. 당장 사퇴하라.김시곤 전촉구한다. 혹여 우리의 이런 결의가 당신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이아님을 알기 바란다. 보도국장 재직 시절 사장의 지시를 받아 일산패티쉬,하단패티쉬,인천패티쉬∀보도를 직접적으로 굴절시킨 책임자는 당신 아닌가.좋을 때는 사장의 충실한 파트너였다가 일산패티쉬,하단패티쉬,인천패티쉬∀틀어지니까 폭로에 나선 것 아닌가. 보도국장이라면 모름지기 보도의 독립성과최우선의 가치로 두어야 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당신은 공영방송보도책임자로 부적격자였음을 지적하고자 한다.우리는 KBS 뉴스를 지켜야한다는아래 그동안 자중해왔다. 하지만 그 자중은 일산패티쉬,하단패티쉬,인천패티쉬∀족하다. 뉴스를 지키기KBS를 살리기 위해, 시청자를 섬기기 위해,언론인으로서의 자존과 보람을 지키기 위해, 결연히 나아갈 것이다.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