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제공)2014.5.26/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동생 어떻게 사고당했는지…기자들은 아는 거홍우람 기자 = "동생이 어떻게 사고를 당했는지 설명해주는 사람이없어. 장례만 치른다고 되는 일이 아니잖아."26일 경기도 고양시 시외버스 즐박『runzb1ORG,천안건마,간석건마,서대문건마bodes』bleeding 화재로 숨진 KD운송그룹 고양권운송지사장 이강수(50)씨의 큰형(58)은 이날 오후 일산병원마당 바윗돌에 걸터 앉아 한숨을 내쉬었다.이씨는 지난 1일 지사장으로 즐박『runzb1ORG,천안건마,간석건마,서대문건마bodes』bleeding 터미널에서 근무한 지 한 달 만에 화마를 당해 안타까움을있다. 강수씨 8남매는 1년에 한 번씩 체육대회를 열 정도로돈독했다. 지난 13일 어머니 제사 기일에 '요즘 바쁘다'는 안부를 즐박『runzb1ORG,천안건마,간석건마,서대문건마bodes』bleeding 게 강수씨의 마지막 소식이 됐다며 큰형은 눈물을 글썽였다."지하 1층에서나서 20여분만에 꺼졌다고 하는데 어떻게 지상 2층에 있는 동생이…기자들은 즐박『runzb1ORG,천안건마,간석건마,서대문건마bodes』bleeding 있을지."이씨의 형은 사고가 난 지 9시간 가까이 지났는데도 유가족들에게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해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며 안타까워했다.소방당국과 경찰,직원들도 이씨가 사고 당시 어디에서 발견됐는지, 앞으로 유가족 대책은 즐박『runzb1ORG,천안건마,간석건마,서대문건마bodes』bleeding 되는지 말해주지 않았다. 가족들이 하루종일 이씨의 주검을 병원에 안치한가족대기실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뿐이었다. 즐박『runzb1ORG,천안건마,간석건마,서대문건마bodes』bleeding 붙잡고 애원했다.이씨의 동생도 이날 오후 답답함을 참지 못하고 사고터미널로 향했지만 현장 관계자들에게 들은 대답은 "잘 모르겠다"는 말뿐이었다.소득일산병원으로 다시 발길을 돌리던 이씨의 동생은 무거운 표정으로 "관계당국에서 즐박『runzb1ORG,천안건마,간석건마,서대문건마bodes』bleeding 연락처라도 파악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떨궜다.이씨의 형수는 "세월호 참사 때는 정부의 안일한 대처를 보면서 즐박『runzb1ORG,천안건마,간석건마,서대문건마bodes』bleeding 일인줄만 알았다"며 "막상 사고를 당하고 나니까 아무도 대책을 마련해주는없다"고 울분을 토했다.화재 소식을 듣고 사고 현장에 찾아온 KD운송그룹의임직원은 "사고 당시 이 지사장이 화재 현장에서 빠져나왔다가 직원들과 즐박『runzb1ORG,천안건마,간석건마,서대문건마bodes』bleeding 대피시키려고 다시 들어갔다는 목격자들의 얘기도 들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이씨의사고 상황과 향후 대책을 듣기 위해 오후 내내 경기도소방재난본부과 즐박『runzb1ORG,천안건마,간석건마,서대문건마bodes』bleeding 고양시청 등에 연이어 전화를 걸었지만 유가족 대책을 담당하는 곳은수 없었다.이씨의 동생은 소방방재청과 통화한 뒤 "사람이 많이 안우리에게 이러는지…유가족들은 장례만 치르면 끝나는 건가"라며 휴대전화 화면을 쳐다봤다.한편 즐박『runzb1ORG,천안건마,간석건마,서대문건마bodes』bleeding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경기도 고양시 시외버스 종합터미널에 푸드코트불이 나 오후 7시 현재까지 6명이 숨지고 42명이 부상을 즐박『runzb1ORG,천안건마,간석건마,서대문건마bodes』bleeding 이번 화재와 관련해 고양시청에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필요사항을 지원하기 위한임시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hong87@news1.kr▶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NEWS1을 바로 만나보세요.내모바일 뉴스, 함께하니 더 즐겁다 ☞ NEWS1 모바일 바로가기미리 즐박『runzb1ORG,천안건마,간석건마,서대문건마bodes』bleeding 6ㆍ4 지방선거 ☞ 제 6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news1과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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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환영 사장촉구하는 KBS노조
(서울=연합뉴스) 김수진 기자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KBS 전국 조합원 총회'에서 조합원들이 길환영 사장 퇴진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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