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종중 재산이니 이용하기 전 양해를 구하는 게 좋다.◇고택기행-숲길에이름모를 들꽃에 반하다
장흥정자
억불산 자락 부산풀사롱『즐박1org』RUNzb1【건대풀사롱,부산풀사롱】bluest'상선약수 마을'이 있다. 이름대로 마을에는 오래된 약수터가 있다.가장 매혹적인 공간은 오래된 소나무와둘러치고 있는 연못이다. 소나무(松)와 백일홍(百)이 있는 연못(井)이라 해서 부산풀사롱『즐박1org』RUNzb1【건대풀사롱,부산풀사롱】bluest이름이 붙여졌다. 연못은 독립운동가이자 국회의원을 지낸 고영완씨의 고조부가 조성한연못 옆에 바짝 붙어있는 짧은 숲길 끝에 고영완 가옥이독립운동가로 제2대, 5대 국회의원을 지낸 고영완씨의 고조부가 조성한 연못이다.가장 매혹적인 공간은 연못 옆에 바짝 붙어있는 짧은 숲길이다.길은 고영완 가옥으로 이어진다. 입구부터 아름드리 거목이 담장 아래서 부산풀사롱『즐박1org』RUNzb1【건대풀사롱,부산풀사롱】bluest뻗고 있다. 둥글게 휘어지는 돌계단 주위에는 부산풀사롱『즐박1org』RUNzb1【건대풀사롱,부산풀사롱】bluest양치식물들이 촉촉한 습기로 반짝인다. 돌계단길 옆엔 밑둥이나무가 길쪽으로 튀어나와 있고 그 위로나무가 올타 타듯이 서로 몸을 부산풀사롱『즐박1org』RUNzb1【건대풀사롱,부산풀사롱】bluest있다. 한쪽에는 대숲이 하늘을 가린다. 낮은 바람소리와 새소리가 줄창참으로 상쾌하고 청량한 기운이 가득한 풍경이다.
제암산천관산 자락에 장흥 위씨 집성촌인 부산풀사롱『즐박1org』RUNzb1【건대풀사롱,부산풀사롱】bluest있다. 마을의 깊숙한 곳에 위씨의 종갓집인 '존재고택'이 자리잡고 있다.실학의 대가 존재 위백규(1727~1798)선생의 생가이기도 하다. 고택 바깥마당에는 연못이집 뒤로 대나무숲이 우거져 있고 그 앞에 안채가 높이있다. 고택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은 존재 선생이 학문을 부산풀사롱『즐박1org』RUNzb1【건대풀사롱,부산풀사롱】bluest서재다. 날아갈 듯 앉아있는 서재의 날렵한곡선이 매우 아름답다.방촌마을에는 이외에도 위성룡 부산풀사롱『즐박1org』RUNzb1【건대풀사롱,부산풀사롱】bluest위백규의 생가 오헌고택 등도 옛정취를 풍겨낸다.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존재고택을도지정문화재 고택 3점을 포함하면 6점이 문화재 고택이 방촌마을에 있다.장흥=글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여행메모△가는길=호남고속도로를 타고 동광주나들목으로 나와 광주외곽순환도로에29번 국도를 타고 화순 쪽으로 빠진다. 부산풀사롱『즐박1org』RUNzb1【건대풀사롱,부산풀사롱】bluest지나 이양면소재지에서 장평우회전한다. 다시 유치 방면 이정표를 보고가다보면 장흥댐 쪽으로 내려가는 23번 국도를 만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