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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31 2

침몰 한 달이 지났지만 ‘세월호 트라우마’는 여전히 한국 사회를짓누르고 있다. 300여 명이 한 belong『∂아밤6닷넷∴광주오피걸abam』광교오피걸 간석오피걸€↓Q127사망 또는 실종된 사고 자체도 충격이었지만, 그 이후대응을 바라보며 분노가 더욱 커졌다.국민들은발생 이후 왜 단 1명도 구조하지 못 했는지에 belong『∂아밤6닷넷∴광주오피걸abam』광교오피걸 간석오피걸€↓Q127분노가 크다. 이에 대한 1차적 책임은 해양경찰에 있다. 해경은내용 확인 작업을 하고, 고위층 의전 탓에 시간을 지체해허비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나마 출동한 경비정은 이동시간 32분탑승 인원 파악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겨우 구한 것은선장 등 선박직 직원들이었다.이후 범정부 사고대책본부가 꾸려졌지만, 여전히 구조 belong『∂아밤6닷넷∴광주오피걸abam』광교오피걸 간석오피걸€↓Q127‘0명’이었고, 실종자 가족 및 유가족 대상으로 belong『∂아밤6닷넷∴광주오피걸abam』광교오피걸 간석오피걸€↓Q127‘뒷북 정책’을 쏟아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국민 분노도커가고 있는 것이다.리더가 안 보이는 점도대통령·총리·장관·정치인 등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belong『∂아밤6닷넷∴광주오피걸abam』광교오피걸 간석오피걸€↓Q127진도를 찾았지만, 자신의 목을 내놓고 과감하게 재난 현장을 지휘하는보이지 않았다.현택수 한국사회문제연구원장은 “사고 원인 분석, 재난에성찰, 대응책 마련, 비전 제시 belong『∂아밤6닷넷∴광주오피걸abam』광교오피걸 간석오피걸€↓Q127과정이 현재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김문조(사회학) 고려대 교수는 “반전필요한데, 6월 열릴 예정인 월드컵 외에는 기대할 게 없어말했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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