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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긋난 탓이었을까. 김진표는 3개월 간 딸 규원 양과 활약했지만3월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기엔 부족하다는 판단을말을 남기고 '아빠 어디가'를 떠났다.'부모'와 '자식' 간의 합이 중요한 육아예능인만큼, 한번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기게그 조합이 깨지고 파장이 걷잡을 수흘러가 버리는 것. 모든출연자들에게 '이미지'는 중요하지만 방송을 통해 연예인이 아닌 '부모'의 모습을 육아예능의 경우, 출연 자질이나 행동에 더욱 엄격한 잣대가 주어지는사실이다.일각에서는 이같은 육아예능의 특수성에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 자칫 잘못하면가족이 상처 받는 2차 피해가 생기고, 따라서 외적인 영역에 속하는 출연자의 사생활이나 과거 행적들을삼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