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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43:20.7543970 ↗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상황실은 김석균 해경청장과 김수현 서해청장의 지시라며 "123정안전장구 갖추고 여객선 올라 승객들이 동요하지안정시키기 바람"이라고 전했다.
세월호↗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해경 상황실-경비정간 주요 교신 내용
(서울=연합뉴스) 김토일 기자 =신속한 구조를 위해서는 선장·선원의 도움이 결정적인데도 해양경찰은 경비정 첫↗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후 4시간이 지나서야 뒤늦게 선장 소재 파악에 나선 것으로kmto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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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시각 세월호의 기울기는62도에 달해 선내 진입이 상당히↗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때였다. 2분 전인 오전 9시 46분↗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선장·선원들을 구조할 당시 영상에도 해경 1명이 조타실에 진입할밧줄을 잡고 간신히 오르는 모습을 볼있다. 이 때문에 서해청 헬기 헬기와 123정이 현장에오전 9시 30분부터 바로 선내진입을 명령했다면↗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대폭 줄일 수 있었다는 지적이↗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123정이 도착했을 때 세월호의 기울기가 45∼50도였지만3∼5층의 좌현이 아직 물에 잠기기↗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해경이 도착 즉시 선내에 진입해 퇴선을 유도했다면 우현 객실에학생들은 미끄럼틀을 타듯이 경사면을 타고 내려와 좌현바다로 뛰어내릴 수 있었다. 좌현학생도 객실을 빠져나갈 때 경사면을 올라 탈출해야 하는 어려움은↗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침대 난간 등을 잡고 충분히 객실에서 나올있던 상황이었다. 이밖에 해경이 이주영↗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장관의 현장 도착을 지나치게 의식한 정황도 드러난다. 서해청 헬기침몰 당일 낮 12시 56분 "해양수산부장관님 태우고뒤 3009함 착함할 예정"이라고 알리고↗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뒤 "도착 15분 전입니다. 주변 헬기들소거해주고 착함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요청했다. 이 장관이 오후 1시↗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헬기를 타고 3009함에 도착하자 목포해경 상황실은 "현장의 구조세력들은적극적으로 구조에 임하기 바람. 현장에서 구조작업을122구조대, 소형정, 함조원들은 신속하고최선을 다해서 구조업무에 임하기 바람"이라고 지시했다. 현장에서는 다급한↗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세월호 예인 등 현실성이 떨어지는 구조난무했다. 김문홍 목포서장은 당일 오후 1시"여기 현장 바로 예인할 수↗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사전에 안전교육하고 현장에 바로 올 수 있도록, 가능하면올수 있게 조치 바람"이라고 지시한다. 그러나6천825t급에 이르는 대형 여객선인데다 이미 물에 잠긴 상태여서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3009함 함장도 이를 의식한↗공주미러룸 강서미러룸 공항동미러룸↗"수심이 38m 되는데 꽂혀 있는 곳에서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판단을 잘해야것 같습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