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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남양주미러룸 평촌미러룸 도봉미러룸∬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후 첫 휴일인 18일 서울시장 후보인정몽준 후보와 박원순 후보가 나란히 같은 행사에 참석해 표심잡기에∬남양주미러룸 평촌미러룸 도봉미러룸∬두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와 34주년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조용하고 차분한 태도로 시민들을지지를 호소했지만 안전 문제를 놓고는∬남양주미러룸 평촌미러룸 도봉미러룸∬팽팽하게 맞섰다. 특히 두 후보는 이날∬남양주미러룸 평촌미러룸 도봉미러룸∬서울 은평구 북한산에서 열리는 제12회 서울특별시장기 생활체육 등산대회에참석했지만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자리에서후보는 박 후보를 만나 "요즘 바쁘시죠"라고 악수를 건네자후보는 "예, 얼굴이 좋으시네요"라고 화답했다. 하지만∬남양주미러룸 평촌미러룸 도봉미러룸∬후보는 지하철 공기질 문제를 제기한∬남양주미러룸 평촌미러룸 도봉미러룸∬겨냥해 "얼굴이 좋은 거고 뭐고, 기분해드려서 내가…"라고 뼈있는 말을 건넸다.∬남양주미러룸 평촌미러룸 도봉미러룸∬박 시장은 "아니 건강이 제일 좀 (중요하죠)"라고 즉답을 피한정 후보와 행사 내내 별다른 대화를 주고받지두 후보는 축사에서도 기싸움 양상을먼저 축사에 나선 정 후보는 은평-강북-도봉 등 북한산벨트에 친환경∬남양주미러룸 평촌미러룸 도봉미러룸∬지정하겠다는 공약을 적극 설명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하지만후보는 "빨리 산에 가야하니까 한∬남양주미러룸 평촌미러룸 도봉미러룸∬하겠다. 안산즐산(안전한 산행, 즐거운 산행) 하세요"라고 축사를 끝내면서 사뭇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두 후보 캠프에서는후보가 제안한 지하철 공기질 문제에∬남양주미러룸 평촌미러룸 도봉미러룸∬공동조사와 박 시장이 제안한 서울시 공동발표를 놓고 대립각을 세웠다. 박 시장 캠프 진성준∬남양주미러룸 평촌미러룸 도봉미러룸∬정례 브리핑을 통해 "박원순 시장은 정 후보의 제안인공기질 조사를 전격 수용했지만 정 후보는후보의 공동 안전공약에 무응답으로있다"며 "제안이 이행되지 않는 책임을 적반하장 격으로 박∬남양주미러룸 평촌미러룸 도봉미러룸∬떠넘겼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정 후보는)안전은 관심 없고, 지하철 공기 문제를활용하고 있다"며 "지하철 공기질 문제는∬남양주미러룸 평촌미러룸 도봉미러룸∬안전공약의 논의 과정에서 공약 얼마든지 다룰 수 있는우리는 허심하게 다루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하지만후보 캠프의 박호진 대변인은 "서울시 지하철 공기질을 공동조사하려면만나서 해야 하는데 (박 시장 측에서)∬남양주미러룸 평촌미러룸 도봉미러룸∬아무런 반응이 없다"며 "말로만 공동조사를 수용하고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에 대한없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