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 남자라면 그래도 낫지만 여직원들이 힐끔거리면짞이 없었다. '뭐야? 급하게 와 포항풀싸롱 부평풀싸롱 세류풀싸롱 하더니 정작 부른 사람은 어디있는거야?' 현우가 불편한 표정으로 구시렁거리고"아크님,많이 기다리셨죠?" 복도에서 호명환이 잰걸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