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7시 5분전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방을 나서는 김명천의 뒤를 서나미가 영등포건마 주안건마 대흥건마 나섰다. “연설, 감동적이었어요.” 복도를 나란히 걸으면서 서나미가 앞쪽을 본채시침이를 뚝 뗀 얼굴이었고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