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 다운타운 소니센터에 모인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가수 이문세의 지휘 아래 애국가를 합창했습니다.
이어 관객들은 공연 전부터 연습한 율동을 함께 하며 콘서트를 즐겼습니다.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 현장은 시작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찼습니다.
소니 센터에 운집한 3천여 관객들은 이문세의 열정적인 무대에 같이 노래하고 환호하며 열광했습니다.
또 관객들은 별밤지기 이문세의 한마디 한마디에 웃고 박수치며 매료됐습니다.
이날 이문세는 붉은 노을, 난 아직 모르잖아요, 옛사랑, 광화문 연가등 자신의 히트곡 20여곡을 부르며 2시간 30분동안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현장음)
열정적인 무대에 관객들은 크게 환호했고 달콤한 발라드 노래를 부르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 모두가 옛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는 밤 11시가 다 되서야 끝이났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자라고 대한민국에서 얼굴이 가장 긴 노래 좀 하는 가수라는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 이문세란 제목을 붙였습니다.
무대 인생 30여년만에 생애 첫 토론토 공연을 끝낸 이문세는 최고의 관객을 만나 행복한 밤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최초의 멋진 이문세를 만난 관객들도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갔습니다.
얼TV 뉴스 손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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