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나이 이제 육십, 나는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의관상을 깨달아 후인을 위해 남기게 되었다. 이것이 어떤 도움을모르나 한 가닥 힘이 되기를 기원하며 후인에게 전한다.> 서명도한송이실장『010、2156、4150』역삼풀싸롱,선릉풀싸롱,아밤실사진"이분은 끝까지 이름도 밝히지 않았구나……" 백무린은 여섯 번째의 책자를미소를 머금었다. "이 책도 제목이 없는 것이었지" 지필묵전의 십오대 가주라면 이미 천 년 전의한송이실장『010、2156、4150』역삼풀싸롱,선릉풀싸롱,아밤실사진아닌가!백무린은 호기심과 함께 책장을 넘겼다. "진법이라……" 백무린은 더욱느끼며 책자에 심취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