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가 시작인 것이다. 과연... 어떤 사건이 발생할 것인가? [2261]: [사마달] 마교제일존 제 2 장㏘↔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 추녀 (김진호 ) 96/11/30 01:22 읽음 : 369 ㏘↔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없음 ------------------------------------------------------------------------------ 제 2장 地上에서 가장 빠른 자(者)와 느린별의 혼(魂)----성혼(星魂)! 사나이는 그렇게 불리웠다. 현재 ㏘↔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서른 둘, 그는 인간의 능력으로 더 이상 마를 수만큼 깡마른 사내였다. 성격? 아무리㏘↔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냉혹하다 일컫는 인가일지라도 일단 그 앞에 서보라. 그는 자신이㏘↔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인자하고 자비로운지를 깨닫게 되리라. 그만큼 성혼이란 사내는 잔혹무비한 인간이었던성혼(星魂), 중원 대륙에 그가 있다는 것은 극히 불행한 일이었다.㏘↔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그는 또한 극히 필요한 인물이기도 했다. 왜냐하면.... 그 이유는인간(人間)---- 무릇 인간이란 종종 자신의 이익에 해(害)가 되는 인물이살심(殺心)을 느끼는 법이다. 허나, 스스로 나설 ㏘↔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없고 당할 수 없다고 느낄 때 그들은 한 사람을㏘↔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그가 바로 성혼이었다. 성혼--- 그는 살인청부업자(殺人請負業者)였던그는 가장 냉철한 성격에 가장 빠른㏘↔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지니고 있었다. 한 마디로 살수(殺手)의 직업에 최적절한 인물이었다. 그런실수란 절대 있을 수 없었다. ㏘↔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애검(愛劍)인 혈훼(血毁)로 펼치는 쾌검아래 살아남은 자 아무도 없었다. 그를㏘↔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중원인들은 이렇게 말했다. ---성혼... 그는 중원에서 더이상 빠를 수㏘↔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지상제일쾌(地上第一快)---지상에서 가장 빠른 인물이다! 만노(慢奴), 천하에 아무리 게으른 사람도부지런했다. 세상에서 아무리 느린 사람이라도 그보다는 빨랐다. 설사... 태어난지한 달도 안지난 갓난아기일지라도... 만노--- 그는㏘↔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게으르고 느려터진 인간, 그야말로 쓸모없는 인간이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무기력한 쓸모없는 인간들이 수두룩하다. 그런 사람들은 일부러보러 간다. 그리고 그들은 만노를 통해㏘↔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살아갈 희망을 느낀다. 생각해 보라. 자신보다 못한 인간이 존재한다는그것만큼 위안되는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만노는 지상에서 가장 한심하고 느린 사나이였다. 그의 직업은 무위도식(無爲徒食)이었으며㏘↔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잠자기였다. 자연 만노는 인간으로는 더 이상 불어날 수 없을살이 쪘으니... 만노--- 그는 인간 쓰레기에 불과했다. 지상에서 제일 ㏘↔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사나이 성혼, 그리고, 지상에서 가장사나이 만노---- 운명(運命)이 제시한 일대폭풍(一大暴風)의 전주곡은 바로 이들로부터 시작되었다.㏘↔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 × × 하북제일도장(河北第一刀莊)으로 손꼽히는 장원이었다. 이곳의폭살쾌도(暴殺快刀) 전충(田忠)이었다. 그의 나이 육십 세,㏘↔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전충은 이제껏 자신보다 빠른 손속을 지닌 인물을 본 적이기실, 제아무리 빠른 손속의 고수라도㏘↔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앞에서만은 절대 빠름(快)이라는 단어를 나열치 못했다. 전충의 쾌도(快刀)는 그야말로㏘↔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것이다. 헌데 어느 날이었다. 폭살쾌도 전충에게 한 장의 붉은 ㏘↔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첩지(牒紙)가 날아들었다. 그 내용은 이러했다.그대의 도법(刀法)은 부엌에서 요리하는 일에 쓰면 꼭 어울릴 것이다. ㏘↔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그대의 별호에서 쾌(快)란 말은 아예 빼버리도록 하라. 그렇지 않으면도(刀)를 쓰지 못하게 만드어 주겠다. 성혼(星魂). > 아아....! 그것은㏘↔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가장 빠른 사나이 성혼의 도전장이었다. 전충의 분노는 이루수 없을 정도였다. ---감히 살수 나부랑이㏘↔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하늘 높은 줄 모르고 노부를 능멸하다니....! 그는 당장 첩지를찢어 버렸다. 그리고 그 즉시 ㏘↔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비껴차고 신도장을 나섰다. 그로부터 사흘 후,하남(河南)의 주석산(朱石山)에서 성혼을 만났다. 그리고다음 날--- 주석산 기슭에서 전충의 두 쪽난발견되었다. 그는 머리끝에서 가랑이까지 깨끗이 절단된㏘↔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죽어 있었다. 전충과 성혼의 혈투를 본이는 아무도 없었다. 단지,따라갔던 시종만이 허옇게㏘↔천안오피 서면오피 안양오피 얼굴로 더듬거리며 증언하고 있을 뿐이었다. ---으....!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일초(一招)... 단 일초였습니다. ---나으리께서...포...폭살도를 뽑은 순간은...진정빨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