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둘의 문하생이 된 두 사람은 다른 모든 무공은제쳐 놓고 두 사부 가 연구∧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운룡천중기(雲龍天重氣)와 운룡부운신공(雲龍浮雲神功)만을 파고들었다. 물론 금동은 스스로를 무겁게 만드는 무공인 ∧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운적은 자신을 구름처럼 가볍게 만들 수 있는 운룡부운신공만을 익히려그 두 무공이야말로 둘이 원했던 바로 ∧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무공이었던 것이다. 얼마 후 두 사부가 천명을 다하게 되었다.한 가지 무공에만 매달린 두∧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곤륜파의 다른 절기는 전혀 이어받지도 못한 상황이었다. 일단 두∧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죽자 두 사람은 고향에 들렀다가 곤륜파로 가서 사부님들의 유명을결심하였다. 그러나 고향에 돌아온 두 사람은 자신들의 일가족이 촌장이∧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무사에게 모두 죽은 것을 알았다. 그날로 촌장 집으로 찾아간사람은 촌장 일가족을 모두 죽여 복수를 하고, 허탈한 마음에향해 출발하기 전 강호를 유람하기로 하였다. ∧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돌아다니며 경중쌍괴(輕重雙怪)란 별호까지 얻은 두 사람은 곤륜을 향해 출발하였다.∧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곤륜으로 가기도 전에 천독수 당진진을 만나게관도에서 만난 당진진은 두 사람을 보고∧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생김생김을 들추어가며 비웃었고, 참지 못한 금동이 그녀에게 달려들었다. 그러나천독수란 이름으로 강호에서 명성을 떨치고 ∧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그녀에게 금동은 호되게 당하고 말았다. 운적까지 합세하였지만 둘은 더∧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처참하게 패하였고, 입에 담기 어려울 정도의∧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당하고 말았다. "참으로 흉측한 것들이 무공도 같지 않은 것들만있구나. 그 따위 무공을 어따 쓰려고 배우느냐? 차라리 나를모셔라." 당진진의 호통은 차가웠고, 두 사람에겐∧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평생 잊을 수 없는 모욕적인 욕이었다. ∧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그날로 산속에 들어가 자신들이 지닌 무공에 대해서또 연구하였다. 결국 천하에서 가장 무겁고,∧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가벼운 무공은 발전에 발전을 더하게 되었지만 그 무공이 어떤쓰여질지에 대해서는 두 사람조차 알지∧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있었다. 누구와 겨루어 보지도 않았고, 결정적인 것은 이 무공에∧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없었던 것이다. 둘은 상의를 한 끝에 초식 부분을 보완해하고 강호로 다시 나왔다. 그리고 이제 나이가 너무 들어 ∧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모를 후인을 찾아볼 의향도 있었다.나오자마자 당무영에게 다시 패하고 보니 자신들의 무공에 대해서 몹시∧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있었던 운적과 금동이었다. 사부들의 이야기를 들은 관표는 자신이 반드시한을 풀어주겠다고 결심을 하였다. 그리고 그날부터∧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수련에 들어갔다. 바위에 발이 붙어 움직이지 못하게 된 하수연은수치심과 당황함에 꼼짝을 못하고 시간을∧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했다.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게 고작이었다. 그∧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보던 남자들이 서로 수군거렸다. "허, 어떻게 아래가 아니라 얼굴을 ∧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이 사람, 그것도 모르는가? 그게본능이라네…" 등등 수많은 잡설을 듣고 있던 그녀는 시간이 지나며 ∧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마음이 가라앉자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 그녀는 얼굴에서 손을 내리고어린 눈으로 자신을 구경하는 남자들을 쏘아보았다. "지금 이 자리에∧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놈들은 내가 얼굴을 기억하니 차후 살려놓지 않겠다!" 그있고 얼마 후엔 복면을 한 남자들이∧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그녀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얼굴이 파랗게 질렸지만 방법이 없었다.화가 나고 분해서 눈물도 나오지 ∧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몇 번이나 발에 붙은 바위 일부를하였지만 그때마다 신경이 끊어져 버릴아파왔기에 멈출 수밖에 없었다. 조금의 충격도 이겨내지것 같았다. 다시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자∧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발의 신경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느꼈다. 그녀로서는 정말 다행한조금 더 시간이∧창동오피,강남오피,중랑구오피∧∏ 후, 그녀는 자신의 눌러 붙었던 신경이 자유로워진 것을 알고,바위를 부수어 움직일 수 있었다. 그러나상황에서도 뻔뻔하게 고개를 들고 있는 하수연을 보면, 여자가 남자보다 더욱 위기에 강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