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는 맨날 중요과목만 공부할줄 알았는데....-_-;;;;;;;;; 의외로 넘의 진지한 면모를 볼수제대로 가르치려면, 제자의 실력을 알아야 한다나 머라나...-_- 여튼, 그넘은영역별로 기초적인 지식을 물어보기 시작했다.€⊥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졸라 긴장대따....-_-;;;;; 먼저 언어영역... "너 모의고사평균 몇점나오냐?" "그래도 언어가€⊥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잘나와~ 110점 정도~ -v- (120점 만점입니당...)" "그래? 꽤 높네.."€⊥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 당연하지. (뿌듯~뿌듯~ *-v-*)" "그럼 기본적인 테스트만 해보자. 너 '선학동알지?" "당연하지~~(도도, 거만, 자신만만 -_-*)" "그럼누가 지은건지도 알겠네?" "그..그게...으음....-_-;" "그래, €⊥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 모를수도 있지. 그럼 윤동주 시인은 알지?" "그정도는 알아~! -_-+"윤동주시인 대표적인 시를 다섯 개만 대봐." "그정도는있어!!" "그니까 해보라고." "십자가, 별헤는밤,€⊥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자화상, 님의침묵! 다했지?" "잠깐...너 마지막에 뭐라고 했냐?" "님의침묵~!!!"만해 한용운님의 시였습니다..-_-;) ...사람이 €⊥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 실수도 할 수 있는거다..-_- 다음은 수리탐구 1€⊥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물어보나 마나겠군. 수학 못하지?" "-_-+ 무시하지마!!" "성적은 어느정도".....비밀이야....-_-" "구구단은 외우냐?" "-_-+++ 날 지금보는거얏!!" "8x7?" "육십이~!!!" €⊥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숫자랑은 인연이 깊지 않았을 뿐이다...-_-; 수리탐구 2.. "사탐이 좋냐?좋냐?" "당연히 사회탐구지."€⊥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 €⊥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 공통사회, 한국지리, 국사, 윤리 중에 뭐가 제일 좋냐?" "음...국사~"그럼 어느 시대가 제일 좋아?" "조선시대가 제일 좋지." "그럼이어받고, 왕권강화를 도모한 왕이 누구야?"€⊥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장난하냐?" "아..아니..-_-; 다른문제 내봐." "그럼, 광해군반정을 일으켜서 왕위에 오른€⊥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세...세종대왕......-_-;;;;;;;;" ...이건 그냥 세종대왕을 향한 순수한 나의 존경심일 뿐이다.€⊥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 마지막으로...외국어영역... "내가 말하는 영문 해석해봐." "오케바뤼~" "Can animals reallyCan they make decisions based on? For years, scientists h €⊥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 tried to find an answer to these question. Now,of them believe that some animals havebrainpower. They believe that the€⊥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have the brainpower. They believe that the animalsunderstand new problems, make €⊥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 중얼중얼 어쩌구 저쩌구 나불나불.... "stop!!! stop!!!!!! 쌰따€⊥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내 혓바닥이 꼬이고 뒤틀리는 느낌이었다.....-_-;;;;;;; .......이렇게 해서, 테스트는맺었다. 결론은 단 하나로 압축되는법.... '강하영,무식의 끝은 어디인가. €⊥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그넘의 두뇌에는 어느새 나를 닭대가리로 인식되어있었겠지만... 그래도, 이정도까지인줄은 몰랐던싸가지넘 얼굴에 적잖이 당황하는 기색과,€⊥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 나를 가르쳐야 한다는 막중한 부담감이 역력했다. 걱정에 겨워파르르 떨기도 하고, 거친 숨을 뱉어내기도 €⊥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괜히 먼산을 바라보기도 했다... "..오...오빠야...ㅠ_ㅠ" "크흡.....쿡....크하하하하하하하!!!!!" ......나의 착각이었던 듯그넘은 단순히 웃음을 참으려고 애를 썼을 뿐이었다.....-_-+ "웃지마러...씽...-_-" "큭...큭큭...어머님이오바하신 이유를 알것도 같다." "..우리€⊥천안풀사롱 길동풀사롱 중랑풀사롱뭐라구 했는데?" "대가리에 들은건 똥밖에 없다고 하셨던가?" "-_-;;;"태산이군...너 고3 맞냐?" "그건 말이지~ 오빠해줄라고 일부러 그런거야~" "그럼 다시해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