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이 홱 돌아봤을땐, 나는 매우 쫄았지만 결코 굴하지 않고웃어줬다. 써글럼...-_-+ 맘같애서는 콧털을 다 뽑아놓고∨↗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여태껏 내가 쌓아놓은 이미지가 있으므로, 참기로 했다..... ......아라따 아라따~ ∨↗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좀 잘 쪼는거 알잖은가...흐흐.. 알믄서~ -v-; ...내가 또 딸구처럼넘은 웃는 날 보며, 표정이 묘하게 ∨↗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보통 여자애들은 남자가 화났을 때 웃으면 남자들이 헤벌레 풀린다는데...웃어도, 왜 이넘은 풀리지 않는걸까.∨↗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어떤넘이 그랬는지 몰라도.. 웃는 낯에 침 못뱉는다....그런말 다 개뻥이다.∨↗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믿지마라. 흠흠... "에이~ 삐져떠?" "..........됐어." 넘이 웃음을 참고 있다는쯤은 이제 나도 안다. 싸가지넘이 웃음을 참을땐, 대답이 한템포∨↗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날 외면하고(왜냐믄 내 얼굴보믄 웃기댄다..), 말수가 적어지고, 몸이 미세하게양 손에 힘이 꽉 들어가는걸... 얼마전이긴 하지만, 나도 이제이거다. 클클...-v- 귀여운 녀석..... "잉~ 오빠 ∨↗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시끄러. 무서우니깐 얼굴 갖다대지마." "-_-;; 그러는 오빠는 나한테 할말∨↗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있어?" "어. 당연한거 아니냐?" "먼데? *_*?"넘은 내 얼굴을 빤히 바라보다가는, 그냥∨↗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돌려버렸다. 그러나, 절대 이대로 포기할 하영이가 아니다. -_-+ 나는옆구리를 쿡쿡 찔러가며 넘에게 추근댔다. ∨↗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야야야, 찌르지마, 난 살 없어서 아프단말야." "-_-+ 이씨~ 빨리∨↗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못해~? 말해~~!!" "아...알았어~ 알았어~~" 싸가지넘은 몸을 일으켜 내 어깨를∨↗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나를 뚫어져라 바라보았다. 오랜만에 보는 넘의 진지한 눈빛이었다. *-_-*...므흐흐.....-_-* 니넘이 글케 쳐다보니깐 뚫어질꺼 같자너....>_< "쯧쯧...또 표정 맛봐라....내가 왜 이런 애한테..." "-_-+ 무슨뜻이야!"∨↗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우선 너한테 물어볼게 있어." "뭔데?" "너...나한테 가지는 감정이 어떤거냐?" ∨↗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갑자기 그런걸 물어보믄...그게...저기...음...." "왜 대답을 못해?" 아까폭탄주가 너무 쎄서 그런가.... 싸가지넘, 꼭∨↗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나를 몰아붙였다. 약간 취한 듯한 느릿한 목소리였지만, 차가웠다. 췌....췌...엣.....=_=안무섭다 머....... ....그러나 등줄기에는 식은땀이∨↗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흘렀다....-_-; "에....저...저기.....오빠야 취했어?" "걱정마, 너처럼 옷은 안벗으니까. 얼른 대답이나∨↗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_-;; 그...그럼 오빠는 나한테 어떤 감정을 가지고"지금 수쓰는거냐?" "아니..그런건 아닌데...그냥..." "쿡쿡...내가 대답∨↗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그니깐 빨리 말해줘." "난말이지....너........음..............사.................................아...씨....////" 갑자기 싸가지넘의빨개졌다... 나는 넘이∨↗왕십리오피방 유성오피방 분당오피방 왕십리오피방 말하고 싶어하는지, 아주 잘 알고 있었다. 그 전부터, 내가듣고 싶어하던 말이니까. 하긴, 백일이 될한번도 진심어린 사랑한단 말을 들은적이 없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