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어스는 방긋 웃고는 방금 읽은 모든 것을 이야기 하기작했다. "에제키엘만 선물로 넘어간 것이 아니었군요.∪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선물로 넘어간 거에요...당신은 자신의 의지로..저에게 대항했죠. 물론.. 거기까지는 당신의 ∪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아무리 근원이긴 하지만 그 소망까지는 지배할 수는 없는 거죠.힘을 부여하는 것은 아나드리엘의 의지. 아나드리엘은 ∪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소망을 이용해 서 당신을 천상에서 더이상 발 못붙이는 존재로버린 거에요. 안 그래요?" 릴리어스는∪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한 번 미소짓고는 말을 이었다. "뭐, 그정도는 저도 알고∪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라파엘님까지 알고 있는 일 이니까요. ...그 다음 부터는 당신도안났었죠? 중간 사이에 있었 던 일. 아나드리엘이 지웠으니..그 저∪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의지로 하계로 내 려간 것 같죠? 하지만...유감스럽게도 그 사이에는아 나드리엘이 있군요. 에블리스의 가슴 깊은 곳에 숨은 소망을,이용했고....그리고, 당신을 넘겨 주어...그의 의지를 대신 ∪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했군요. 에블리스가 반란을 일으키고..지상 위로 가고. 그 것은 결국∪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당신을 통해 에블리스의 의식을 이용 했기그러니...당신도 이용 당하고, 에블리스도 이 용당하고....그런데..아나드리엘은∪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무엇을 바랬기에.....칼 리를 지상 위로 오게 한거죠? 그가 꿈꾸는진정으로 뭐 죠...?" 샤노스는 고개를 ∪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지상을 노려보았다. 그리고 한참만에 희미한 목소리로, 릴리어스의 질문에 답했다.∪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원한 것은 칼리.....그의 소멸이 아니라..그가 자신에게 속하는 것..그것을 원했어...."∪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릴리어스의 반문에 샤노스는 피식 웃었다. "아니...모르지. 그저 속함 뿐이었을까...?가 멸망하는 것을 원했던 것은 아니야. 또다른 무언가...무언가 를그 뿐이야..그정도가..내가 읽은 것...그리고..그대 로 난∪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아닌 샤노스가 되었으니까.....그리고, 에블리 스의 폭풍의 기사로서 하나의 도구로 ∪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버렸다......그리 고.....의지 따위는 내 옆에 없었어...! 그가나가고, 충성하라면 충성하고....갈기 갈기 찢어질때까지 난∪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그의 충성스런 부하 샤노스일 뿐....그토록 충실하던 샤노스는 나, 아사니엘이완전히 박살 나버린....인형일 뿐이었다! 차라리..그∪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낳았지. 나는 자아의 주인..동시에 자아의 자유를 바라는 존재다. 그∪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없을 때 그저 따르 면 되었다. 그런데....당신이..또, 나의 의지를버렸군... 나의 인격을 일깨워 버렸어......" "그럼, 에블리스를 깨우려 한 ∪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뜻인가?" 여태까지 잠자코 있던 헤카테가"그건...나의 뜻. 동시에 아나드리엘의 뜻이었다..." 헤카테는 그의 말에 귀를∪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그리고....모든 그의 말이 끝났을 때 천천히 몸을 일으키고는, 어디론가로************************************************************ 작가잡설: 별..나온 사실은 없습니다. 릴리어스는∪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추측 을 확인 한 것 뿐. 일단..계속입니다. ^^ ********************************************************검은 숲의 은자 제138편 폭풍의∪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 "카얀군...? 정신이 드나요?" 따사로운 목소리였다. 카얀은 살며시..눈을 떠보았다.∪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천상 제6군주...릴리어스...? 카얀은 무가 그들을 감싸기 전에 들렸던 목소리를 ∪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중 얼거려 보았다. 그 말이들린 걸까. 언젠가 어머니가 말씀하셨던 것이 떠올랐다. 천상 보다는 ∪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간 속에 섞여 사는 것을 더 즐거워 하는 인간의창조 자, 릴리어스. 그 이름 만이 바뀌지 않을 뿐∪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다양한 인간의 모습으로 인간 틈에서 살아가면서, 그가 만나는예상치도 않은 행운을 안겨주는 신이라고 했다.∪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인간의 몸 을 만들었고, 동시에 인간들의 운명을 만들어 주는그녀는 행복한 미래만을 준다 . ∪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한 개인의 행복은 타 인의 행복이수 있고, 의도하지 않은 그림자가다 른 사람은 불행으로 몰고 가기도 한다.그 그림자의 불행은 메르메스가 만들어 가는∪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갑자기 카얀의 머릿 속에 아드리안의 제자였던 릴리어스의 얼 굴이어머니처럼 아름다운 미소를∪성정동오피 경기오피 분당오피〔∑ 릴리어 스... 카얀은 손바닥으로 뺨을 한번 찰싹 때리고는 주변을보 았다. 그냥 평범한 숲이었고, 일행인릭, 아휄은 아직 정신이 들지 않은 듯, 여전히 자는 폼으로 주변에 편안하게 누워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