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게 왜 또 따라오는거에요?" 릴리어스가 짜증을 내자 고양이는 머리로가리키면서 말했 다. [이봐, 천상의 개망나니,∩≥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골칫덩어리 릴리어스. 아무래 그래 도 천상신인데 저 남자는 그대로 ∩≥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갈건가? 저대로 계속 악령 에게 고통받도록?] 릴리어스는 그 남자를바라보고는 다시 고개를 획 돌리면서 쌀쌀맞게 ∩≥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팔자겠죠." [...우하하하하. 역시 너는 도도한 천상신들 중 가장 마음에런데 어디로 가는 거지?] "아란으로요.∩≥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동행은 사양합니다!" [알았어, 알았어....내참 더러워서 동행은 안한다. 안해...다만 나도∩≥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기로 갈 일이 있을 뿐이니 거기 까지는 싫어도 같이"...메르....메스!!!!" 고양이는 눈을 가늘게 뜨면서 말했다. [이봐, 편하게 부르라고.∩≥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멜은 가르랑 거렸다. 릴리어스는 결국 포기한 듯 멜의 꼬리를들어 주변에 있는 꽤 단단해 보이는 나무를 향해 집어*************************************************************** 작가잡설: 만약 이 6장이 최종장이라고 ∩≥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니, 어떻게 이 6장으로 그 모든 질질∩≥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스토리가 다 완결 되냐고요....? 애시당초...전...칼리와 에블리스의접전으로 스토리를 완결할...생각이 아니었거든요. 그냥, 란으로∩≥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다 완결짖고..안녕히 계세요. 할 예정이 었습니다. 칼리 손을 들어주자니...양심이에블리손을 들어 주자니..닭살이 울고. 그래서 ∩≥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싸움의 결말없이 완결을 짖기로 했었습니다. 과거 비밀은 대충 다~~~나왔고,∩≥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뒷처리만 하면 다 끝나겠군. 하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으면서 완결지을∩≥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하고 있었습니다. 그래. 완결이야. 완결. 오호호호호!!!하면서 말이죠. 드디어 내완결나는 것이 있는 구나. 하면서..... 하인리히는? 알아서 칼 갈면서하여라. 샤노스는? 알아서 에블리스를 부활시키라고 하여라...∩≥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가브리엔의 사이는? 둘은 어짜피 될사이가 아니었느니라. 카얀과 지나는? 두사람이 ∩≥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되지 않으리라 예상한 분은 없겠지뭐... 하면서 양심의최대한 누르면서 완결입니다. 빰빠라~~~할려고 했습니다...--; 그리고..고민∩≥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완결이냐..아니냐. 차라리 1부 完해 버려...? -그런데 어짜피 2부 써봤자....3장조금고거 하려고 2부, 1부 나누기도∩≥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양심) 그냥 완결 지어 버려? -그런데 그렇게 하면....내심 찜찜함을∩≥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수 없을 것 같은데..(옛날 바람의 마도사 보면서...크아악. 써드 라이센...언제거야!!!하면서 치를 떤 기억이.. 하지만 이거 그렇게 하지 않는 ∩≥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치를 떨 분은... 몇 분이나그냥 더 써...? -이봐..학기중엔 어떻게 쓸려고.... 지금도 머리찧고 있는∩≥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완결내느냐..마느냐. 그냥...허무썰렁 왕찜찜 결론을 내느냐. 뻔할 뻔자인 결말을 내기더 쓰느냐. 크아악.......크악... 목욕을 두시간이나 하면서∩≥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김에 질식사 직전까지 가면서 고민하고. 학을 수십마리 접으면서 고민하고.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고민... 고민...∩≥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그러다... 결국.... 이 말을 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일단은∩≥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제6장 석양(夕陽) 제77편 석양#1 란은 카유아스와는 달리, 토지보다는 상공업에 ∩≥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두고 있는 나라였다. 북쪽에 위치해토지는 카유아스에 비해서 그리 좋지 않았 기 때문에 농업보다는 ∩≥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목축업을 발달한 나라였다. 그리고 물자를 최대한 빨리 공급, 유통시켜야때문에 길이 상당히 발 달했고, 그 때문에 란의 토목기술은∩≥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내에서 최고였다. 그리고 란의 남쪽 국경에 조금 떨어진조금 큰 도시는 란의 수도로 들어가는∩≥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같은 길중 하나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리고......그 다렌의 여관의 식당에서보기 힘든 카유아스 소년 하나와 ∩≥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길게 기른 란족 청년 하나가 서로보면서 앉아 있었다. "......" "......"사람은 식당의 메뉴판을 노려보다가 다시 고개를 들어서로를 한번씩 노려보다가 다시 메뉴판으로 고개를∩≥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무슨...글자인...지...알...겠냐....?" 청년이 메뉴판에 파묻힌 채로 슬금 슬금 말했다. "...글쎄요....비슷하긴...한데....정확하게...는...모르.....겠네요.."목소리는 거의 기어들어가고∩≥강릉오피 청주오피 강동오피 그 때 덩치 좋은 환족 남자와 어린 카유아스 여자아이가짐꾸 러미를 하나씩 들고 식당 안으로두 사람은 주변을 둘러 보다가 소년과 청년이 앉아 있는 곳으로 걸어와서 짐꾸러미를 양 사이드에 잘 집어 던지면서 가까운 의자에 털썩 주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