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네..정말 고맙네." "태자전하께서 습격을 받으셨다고 하기에..달려와서 치유마법을 시 행하고쪽에서 커다란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래서....." 왕이【→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가브리엔은....?" "왕자님을 치료하고..폐하를 구하는 것이 먼저였기에 그는 그대로 놔두었습니다. 【→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경비대에게 연락해야 합니다...정말 죄송합니다." 그가 서둘러 사죄의 말을 하자그의 어깨를 두드리면서 말했 다. "괜찮네. 【→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현명한 선택이었네....리스경!" 왕의 부름에 기사중 하나가 대답했다. "어서..붉은 깃발을가브리엔이 성을 빠져나가기 전에 그를【→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아데스왕은 침통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전쟁....그 전쟁이 다시 시작되어선【→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그것은 절규에 가까웠다. 제13편 서신#13 아란의 성문을 지키는 경비병은듯 성안으로 들어오는 사람 들을 지켜보았다. 이제 정오가 가까운【→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때문에 성안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다. 성안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무언가를 팔기 위해서 오거 나, 성안에 있는 일터를 찾아오는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보통은 아침 일찍 왔다. 【→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그러고 있을 때 그의 동료가 손을 들 어 왕궁【→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가리키면서 소리쳤다. "이봐, 저기, 저기를 봐!"동료가 가리키는 대로 왕궁 쪽을 바라보았다.【→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깃발이 내려가고 있었다. 흰색과 푸른 색으로 된 카유아스의 국기내려가고 그 자리에는 붉은 깃발이 【→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있었다. "..무..문을 닫자! 어서!" 그가 소리쳤다. 붉은 깃발은 성문을【→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신호였고 그것은 곧 아무도 밖으로 내보내선 안되고, 아무도 들어와선【→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된다는 뜻이기도 했다. 그것 은 죄인, 그 중에도 가장죄를 지은 죄인들이 도망쳤을 때 내리는 명령이었다. 가브리엔은 서둘러몰았다. 더 이상 다른 명령이 내려지기【→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에 도망쳐야 했다. 일단은 그 샤노스라는 존재의 말을 믿어 【→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그리고...그리고 일단은 도망치자. 일이 어떻게 된 것이든왕은 자신을 죽이려 했다. 이유야 어찌【→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그것만큼은 확실한 사실 이었으니까, 일단은 도망가고 봐야했다. 그러나 왕궁을나올 때 까진 아무런 추격이【→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아무래도 그를 죽이라는 명령은 아래에는 하달된 것 같지는 않았다.【→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대가리 놈들끼리 날 죽이려 한 거로군...아무도 모르게... 그렇게 된시간이 없었다. 명령이 내려오기 전에 서둘러 성을 빠져나가야 했지만 【→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향하는 성문은 서둘러 닫히고 있었다.가브리엔은 말의 고삐를 잡아당기면서 소리쳤다. "성문을 열어라!" 그가 소리치자【→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병사들은 서둘러 그의 앞에 달려 와서 말했 다. "죄송합니다.방금 왕궁에서 붉은 깃발이 올랐습니다. 나갈【→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없습니다." 가브리엔은 칼을 뽑았다. "어서 열어라!" "..가..가브리.엔님..." 갑자기 목에닿은 문지기가 얼굴이 새파래진 채【→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더 듬거렸다. "어서! 목이 떨어지기 전에 문을 열어!" "가브리엔님!"【→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순간 휘익 하는 바람 가르는 소리가 가브리엔의 귀에 들려왔고 【→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그의 어깨에 무언가가 파고 들어오는느껴졌다. "칼을 놔라!" 가브리엔은 고통을 참으면서 그의 앞에 말을 【→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달려온 사람을 바라보았다. 은색의 갑옷과 그 갑옷 위에 박힌문장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수도방위대였다. 한 11-12명쯤 될까. "빌어먹을...."【→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어깨에 손을 가져갔다. 화살이 그의 손에 와 닿자악물고 그것을 뽑았다. 박힌 채로 싸울【→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없었으니까. 곧 박힐 때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고통이 밀려왔다.왕 아데스 폐하를 대신해서, 수도방위대장 【→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명 령한다. 칼을 놔라!" 가브리엔은 숨을쉬고 검을 고쳐 잡았다. "왜....왜...이러는가브리엔의 물음에 칼리우스는 차가운 표정으로 대답했다. "이유는모른다. 난 그저 당신을 죽이라는 명령을【→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받았 을 뿐이다." "언제지?" "거기엔 답할 이유는 없다!" 그렇게칼리우스는 검을 뽑았다.【→김해오피 수원오피 부천오피 그가 검을 뽑자 마자 그를 따라온 수도 방위대역시 자신의뽑았고 성벽 위의 궁사대들의 화살 끝가브리엔을 향하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