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그 분들이 어떤 마음으로 이곳에서 기다렸는지 감히 알기나드뤼셀이 어깨를 으쓱했다. “알게 뭡니까. 제 멋에 겨워서 죽는∞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자들을. 혼자 죽으면 자살이지만, 신념과 희생의 이름으로 남까지 끌어들이면그나저나 보자. 어라. 이거 카톨릭만이 아닌데?∞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신교쪽에서도 온 겁니까. 우와. 대적을 앞에 두고 신구교가 옛잊고 힘을 합치다니 야훼도 흐뭇하겠습니다.∞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스레이나쪽은 그쪽대로 치면서 이쪽의 유리한 지형을 십분 활용하여 여긴∞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함정을 판다. 스레이나의 특성을 알고 한건지 모르지만, 훌륭한 배분입니다.그 무게를 감당할게 아무리 저 지원을 등에 업고라도 당신∞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작은 거 아닙니까?” 미하일이 이를 바득 갈았다. “그 말될 것이다.” “칠천사장 봉마진은 벌써 써 먹었고, 이번에는 뭘겁니까?” “보여주마! 저 모든 이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신께∞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기도하나니, 거룩한 하늘의 집행자여. 이제 임하소서!” 미하일의 정신이 지상에서높디 높은 곳을 향했다. 천사 중의∞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그 이름이 의미하는 바는 신에게 비견할만 한 자.(Who isgod) 그 존재의 화신으로 태어나∞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힘을 받아 뭇 마를 무찔렀으되 지금 이 순간 그가∞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하는 것은 그 이상이었다. 그 위대한 대천사의 직접적 강림.으뜸이자 최고의 무장으로서 신의 뜻을 받들어 창세전쟁때 루시퍼를 물리쳤던∞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임하게 하니, 그 힘으로 이 신의 대적자를 다시 무찌르려는위대한 존재가 지상에 임했다. 미하일의 몸이 불꽃에 휩싸이고 순간타오르더니 주위에 눈부신 섬광이 뻗어나갔다. 그리고 이제 그 자리에∞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있는 것은 더 이상 미하일이 아니었다. 천사중 으뜸인자 미카엘이었다.대신멸마진(炎天使張 代神滅魔陣)이라.” 보통의 요마라면 떠올리기도 싫어할∞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이름을 드뤼셀은 아무렇지도 않게 중얼거렸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그도아니었으니 말이다. 끝까지 여유를 잃지∞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가증스러운 적을 미하일은 아니 이제 미카엘은 노려보았다. 그야말로 일곱∞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중에서도 가장 빛나는 존재. 빛의 왕. 신의 뜻을 받들어거역한 새벽별의 군주, 루시퍼를 지옥으로 내쳤던 천사중의 천사. “간단히∞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호가호위군요. 신과 같니 어쩌니 해봐도 결국 신은 아니잖습니까.” “그만입을 다물라. 어둠의 종자여. 신의 뜻을 받들어 내가 여기전능한 그분의 권세 앞에 너의 일그러짐이 마침내 드러나리라.” 미카엘의∞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사방에 선고가 되어 퍼졌다. 그의 눈앞에 선 자는 강대한루시퍼에 결코 아래가 아닐지 몰랐다. 그와∞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나이트를 잡기 위해 칠대천사장중 넷이 떨어졌다. 그에 비해 지금은혼자뿐. 그러나 지금의 그는 그∞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합친 것 이상으로 강했다. 본디부터 그야말로 천계 최강의 무장이었고,∞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루시퍼를 처단할 때처럼 신이 그를 대리자로서 임명하여 그 위세를보내었으니 어떤 지옥의 무리도 그 앞에 맞설 수 없었다.∞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그러니까, 알겠습니다. 진지하게 상대해드리지요.” 그렇게 말하는 드뤼셀은 여전히 능글맞게있었지만 미카엘은 상관하지 않고 검을 들었다. “불꽃의 심판이여.” 화륵.불길이 일어나 드뤼셀을 향해 쏟아졌다. “이크. 브레스 오브 벨제뷰트.∞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오브 아스모데우스. 크라운 오브 바알.” 드뤼셀이 필요 이상으로 호들갑을손가락을 튀기자 강대한 어둠의 힘이 뻗어나와∞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불길에 맞섰다. 잠깐의 밀고 당기기. 그러나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상대를 밀어붙였다. 퍼엉. 어둠의 힘이∞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불길이 드뤼셀을 덮쳤다. “앗. 뜨거라. 에효효. 신의 화신 노릇을∞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수 있는 유일한 천사기에 미카엘의 이름을 부여받은건 알지만 정말불길도 힘이 다 했는지 뒤이어 꺼졌으나, 드뤼셀의 손에는 확연히∞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흔적이 있었다. “과연 대단하구나. 지옥의 힘을 그토록 자유자재로 끌어쓰다니.소용없다. 지금의 나는 신의 분노를 대행해 왔으니, 이곳이야말로 그분의어떤 어둠의 힘도 그 분의 위세에 미치지 못한다.” 드뤼셀이∞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듯 고개를 끄덕였다. 뱀파이어 생존 투쟁기 #216-비샵의 방문 “확실히그럼 정말로 장난은 그만두겠습니다. 이 압도적인∞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위세조차 뚫고 길을 열 수 있을만한 것이라면 역시 이빙긋 웃는 드뤼셀의 손아귀에 작은∞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맺혔다. 참으로 작디 작은 빛이었다. 그러나 믿을 수 없게도∞상암마사지 경기마사지 구월마사지↔∩그 빛에 위협을 느꼈다. 설령 드뤼셀이지옥의 군주 전부의 힘을 동시에 끌어왔다 해도 놀라울 것 없었건만 저것은 위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