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최고 대적은 파천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손아귀를수 없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마찬가지다. 서로의 뜻이 어긋난다 해도 방해는 할 수 있을지언정 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다해 대적할 순 없었다. ‘이런 땐 차라리 수하가 없다는홀가분하군.’ 파천의 주변엔 아직도 지킬 것이 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그것은 그의 또 다른 약점이다 일이 잘 되려고 그러는파천의 자식들도 품안으로 다시 되돌아왔다.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행보는 의외로 간단하게 결정되었다. ‘가지를 먼저 친다. 마령의 본주와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우선적으로 제거한다. 그 뒤 파천을 따르는 자들을 압박해 가면더 이상 날 대적하려 들지 않을 것이다. 그것으로 영계는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손안으로 들어오게 될 것이다. 카오스, 카오스가 문제로구나. 하지만 카오스도어느 정도는 견제할 수 있겠지. 그는 차후에 상대할 방법을골치 아픈 존재, 카오스. 메타트론도 그만은 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방법이 없었다. ‘파천은 알지도 모른다. 그래, 그는 카오스에 가장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있다. 그만이 상대할 방책을 알 것이다.상황을 봐가면서 조금씩 야금야금 먹어 들어가면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어느 정도 정리가 되자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었다.많던 군대는 흩어지고 이제 자신이 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수하들이 이것뿐인가 싶어 착잡한 마음도 들었지만 애초부터 그런 것엔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없었다. 하나씩 훑어 가던 메타트론이 카르마에게서 새로운 점을 발견했다.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봐라. 이제 보니.......’ 메타트론은 카르마에게 향했던 시선을 금방 거둬들였다.말했다. “마르시온과 마령의 본주부터 찾아라. 메덴에 있다 하니 그곳으로가서 상황을 살펴보라. 경거망동하지 말고 변화가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내게 먼저 알려라. 나도 곧 뒤따르겠다.” “네.” 루시퍼와 아사셀이 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떠났다. 메타트론은 카르마에겐 별 명령을 내리진 않았다.내게 따로 할 말이 없느냐?” “없습니다.”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넌 평소에도 내게 불만이 많았었는데 진정...... 내게 할 말이“네.” “헤르파, 앞장서라.” “네.” 헤르파를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메타트론은 천천히 걸어갔다. “헤르파!” “네.” “네 어미를 만나봤느냐?” “보긴......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별 감흥이 없었나 보군.” “......네.” “너는 내가 무엇을 네게수 있다고 믿느냐?”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이 혼란에 참여한 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그것이 무엇이든 나름의 원하는 것이너도 바라는 것이 있을 텐데?” “없습니다.” “그것 참 이상하군.”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하늘을 올려다보며 장막 위의 천사들을 보았다. “만약 내가...... 진다면......어쩔 테냐?” “모르겠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한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소망을 가져보는 게 좋을 거다. 그래야 자신한테 떳떳해지거든. 또한자신을 강하게 하는 원천이기도 하고.”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넌...... 루시퍼의 아들이 될 수 없다. 알고 있겠지.?” “......무슨......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내게까지 숨길 건 없다. 네 아버지는 루시퍼가 아니라 파천이다. 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점을 잊지마라.” “그는 내 아버지가......“아니다. 네 아버지는 파천이다. 파천은 나조차 경외하게 만드는 위대한 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이 세계에 유일하게 내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진정한넌 그런 아버지를 두고 있음을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아...... 닙니다.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그를 아버지로 생각하지 않...... 습니다. 전...... 제 아버지는.......”말을 더듬고 헤렘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아버지란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비참한 모습을 본 적이 있었다. 아버지라고 믿고 있던 루시퍼조차쩔쩔매는 메타트론이 존경한다는 자, 파천. 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그가 자신들의 아버지라고 한사코 강조했다. 그것이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왜 저런 말을그래서 뭘 어쩌란 말인가? 그것도 하필이면 루시퍼가자리에서. 알 수 없는 일이었다. 일행은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가지 않아 천사들을 만났다. 별 놀람 없이 긴장감도 없이대천사들을 차갑게 대했다.천안오피『짝꿍』 강북오피 상봉오피 전쟁이라도 할 참이냐?” 대천사장인 미카엘을 선두로 역시 일곱의 대천사나타나엘과 라파엘이 함께 메타트론을 찾아온 것이다.싸늘한 어조에 미카엘이 웃으며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