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쪽 에 칼을 두 개 차고 있어? 오른쪽에는…엉덩이 쪽에는 화살통 을 차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등에 맨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콤포짓 보우(Composit bow)가 꽂혀 있었다. 난생 처음 보는 엘프였다.그 용모를 조심스럽게 살펴보았다. 엘 프에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옛이야기처럼 확실히 미인이었다. 하지만 내 취향대로라면 키가 좀 더좋겠다. 이 엘프 아가씨는 키도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다리도 길어서 나무로 치자면 삼나무 같은 느낌이 든다. 난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소박한 전나 무가 좋다. 키도 좀 더 작고, 어깨도더 좁고, 목도 저렇게나 길 필 요는 없… 으윽.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모습을 그리고 있군. 망할. 내가 제멋대로의 생각을 하고 있는아는지 모르는지 엘프 아가씨 는 고개를 살짝 숙이며 말했다.세레니얼입니다. 오크들의 소리가 들려 와봤습니다." "샌슨 퍼시발입니다. 반갑습니다." 카알은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고개를 끄덕이며 '카알입니다.' 라고 말했고 난 딴 생각을 하느라내 소개를 했다. 엘프 이루릴은 소개받을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살짝 살짝 고개를 끄덕였다. 소개가 끝나자 이루릴은 말했다. "인간여행자이십니까?" 카알이 말했다. "글쎄요. 세레니얼양께서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일을 잘 이해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만, 저희들은 수도로 전하를 알현하러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길입니다만. 저희 고장에서 일어난 일을 보고드리기 위해서지요." "그러신가요." "세레니얼양도"이루릴이라고 부르세요. 여행자입니다." 그 때 샌슨이 당황해서 말했다. "아,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일단 앉으시지요. 야, 후치. 주전자에 물 얹어라." 흠, 좋지.잠도 달아났으니 차라도 마시지. 이루릴은 감사의 말 을 한앉았다. 흠, 엘프란 좀 뻔뻔스러운데가 있나 보군. 컵을 꺼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내가 말했다. "이봐요, 아까부터 우릴 보고 있었어요?" "그렇습니다." "좀그랬어요? 그럼 차대접하는 기분도 썩 좋을텐데."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도우란 말씀이지요?" 응? 난 갑자기 말문이 막혔다. 상대는 엘프고아니다. 그런데 인간을 도와야 할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이유는 없다. 내가 한 말은 자기중심적인 말 이었고 이루릴은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지적했나 보다. 하지만 이왕 시작한 것 끝까지 뻗대보기로 했다.사람이요!" "비슷한… 네드발씨는 놀과 오크가 싸운다면 누굴 도울 건가요?"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대답을 잘못하면 큰 코 다칠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다 안 돕는다고 말하면 이루릴은 나도 마찬가지라고 말할 것이난 카 알이나 샌슨이 좀 도와줄까 해서 두 사람을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카알은 흥미롭 다는듯이 바라보고 있을뿐 도와주려는 기색은 없었고 샌슨은얼굴만 보고 있었다. 칵! 저 총각이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저래? 고향의 그 아가씨와 질질 짜면서 헤어진지 며칠이나 됐다고!주전자에 찻잎을 넣고는 컵을 헹구면서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그러니까… 아이고! 나도 모르겠어요. 에, 나에겐 하나의 선이 있어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그 선 안쪽이면 친구고, 그 선 바깥이면 타인이지요. 그리고고 불러요." "그 선은 뭔가요? 후치." "나를 생각할 줄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마음이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 오크나 놀은 둘 다생각하지 않는 놈들이니까 둘 다 돕지 않겠어요." 이루릴은 곰곰히잠기는 표정이었다. "그럼, 난 당신들을 생각하지 않았으니 당신의 타인인가요?"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그래요. 친구가 될 수도 있었지만, 당신이 돕지 않았으니 까."컵을 내밀었다. 컵을 받아드는 이루릴의 손가락은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난 카알에게도 컵을 줬고 샌슨은 어깨를 친 다음에야 컵을수 있었다. 샌슨은 컵을 받아들더니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이루릴을 멍청하게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이 총각 큰일내겠군. 이루릴은 컵을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손으로 감싸며 그 온기를 느끼는 듯했다. 그녀는 두 손으로감싼채 거기에 입술을 가져가면서 말했다. "그럼 후치는 나에게 이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줬으니, 그것은 당신이 날 생각하는 것 이겠죠. 그럼 난친구로 여겨야 되나요?" 허억! 너무 어렵다. "세레니얼씨가 나와 같은가지고 있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요." "이루릴이라 부르세요. 그럼 당신은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타인이라 여기면서도 나에게 친구가 되기 위해 손을 내미는가 보군요."그게 살아가는 방법 아닙니까?" "그럼 당신이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오크에게 손을 내밀면 그들 중 하나와 친구가 될 수도"어, 어, 그건, 내가 손을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그 놈들이 날 친구로 받아주겠 어요?" "당신이 나에게 차를メビ인천논현터키탕 건대터키탕 부평터키탕내가 당신을 친구로 받아들일까요?" "…모르겠어요." 이거해놓고도 도대체 무슨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