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그는 그런 것을 내색할 수가 없었다. 존경과 사랑만으로대했지만 이제는 두려움으로 신을 바라보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신에게 요청했다. ‘저 인간을 제게 주십시오.’ 신은 단호하게 거부한다.그럴 자격이 없다. 장차 너와 천사들은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섬겨야 할 것이다.’ 그는 더 이상 그 자리에 있을없었다. 충격을 다스릴 수 없었던지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우주를 날아 제 아름다움과 힘을 뽐내기에 이른다. 이때 그에게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존재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옛 용이다. 천사들 중 대천사에각 군의 천사장들과 치천사들은 용과 관련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하나의 모습인 용의 형상을 내면에 지니고 있었다. 옛 용은이르기를, ‘너의 지혜와 힘과 용기는 이 우주에서 당할 자가라고 한다. 메타트론은 그의 말이 당연하다 여기는 중에도 인간을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시기와 질투를 더욱 강하게 불태웠다. 이런 내심의 변화를 눈치옛 용이 메타트론을 부추기기 시작했다. ‘모든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왕인 네 힘을 누가 두려워하지 않으랴. 너라면 신과 같이수 있다.’ 예전 같으면 이런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귀담아 듣지 않았겠지만 그는 질투심에 눈이 멀어 옛 용의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넘어가고야 만다. 옛 용이 이르기를, ‘내가 인간을 타락시켜 죄의묶을 테니 너와 내가 힘을 합쳐 신을 보좌에서 끌어내리자.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새 왕국을 건설해 영원토록 우주를 다스리자’ 라고 한다. 가능성이없어 보이지는 않았다. 단 한 번도 그는 신의 진정한보지 못했다. 어쩌면 옛 용과의 합작이라면 신을 이길 수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것도 같았다. 메타트론은 그러나 신중했다. 그리고 한 가지 제의를이른다. ‘내가 네 태 속에 새로운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잉태시킬 테니 그로 하여금 모든 천사를 다스리게 하자.’ 이후시간이 흐른 뒤 옛 용의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속에서 새로운 존재가 태어나니, 그는 불을 든 자, 루시퍼였다.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용은 이제 결행하자고 하지만 메타트론은 핑계를 대며 계속 망설인다.그도 결국엔 옛 용의 유혹에 넘어가 그를 따르는 천사들과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신에 대한 반역을 시도하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몰라도 너무몇몇을 제외한 대부분의 천사들은 메타트론의 명령을 거부하고 오히려 그에게이들은 신에게 이르기도 전에 사로잡히는 신세가 된다. 그러나 메타트론은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강했다. 그르 따르던 천사들과 루시퍼를 천사들의 감금 속에서 무사히그러나 이 때 옛 용만은 지금은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불리는 금역에 갇히는 신세가 되니, 그곳을 지키는 자들은 메타트론으로서도되는 대천사들이었다. 결국 이들 몇몇만이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빠져 나와 새로운 곳에 정착하게 된다. 거기가 바로 마계이며,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다스리는 마황신은 타락한 천사들의 왕으로 추대된 루시퍼였다. 물론 그의일곱 중 여섯의 대마신들은 메타트론의 반역에 참여했던 타락한 천사들이었다.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메타트론은 우주의 어느 곳을 방황하며 그날의 일을 곱씹고 있다고언젠가 될지 모르지만 그는 또다시 신에 대한 반역을 도모할그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가 내게 들려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얘기들은 대부분 이런 것들이었다. 이런 영계에 대한 얘기들과 더불어자신의 의지를 주입시키려고 했다. 전혀 생소하고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공감할 수 없는 사실들을 인정하는 것만도 벅차건만 무엇인가를 바라는의지를 고스란히 받아들일 수는 없었다.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어떤 측면에서는 메타트론이 주장한다는 입장과 견해가 일견 공감이 가기도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이러 걸로 시작된 그와의 다툼은 시간이 갈수록 잦아졌고 골은갔다. “식사하세요. 뭘 생각하길래 그렇게 얼이 빠져 있는 거예요?”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어느새 다가왔는지 설란이 내 앞에 서 있었다. “아까부터 계속어서 와서 식사하세요.” “그러지. 참, 환아는 들어왔소?” “네, 식탁기다리고 있어요.” “알았소, 곧 가리다.” 설란이 방 안에서 나가고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난 펼쳐 읽고 있던 일기장을 덮었다. 마지막 줄의 한눈에 언뜻 들어왔다. 메타트론은 인간을 윤회의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해방하고자 한다. 그야말로 구원자가 아닐까? 아직은 알 수가 없구나.밝아 오자 우리들은 한자리에 모였다.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마지막 만찬을 나누고 있는 중이었다. 율극과 사라도 말이 없다.モャ창원스파 일산스파 수원스파식사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산중 생활이 그들에게는따분했을터인데도 어느새 정이 들었는지 산을 내려가는 일이 그리 반갑지 않다는 표정들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