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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5 18

"안먹어도 괜찮은데..." 그러나 먹을거를 향한 강력한 잠재의식이 미약한 자제력을내 발걸음은 이미 식당가로 향하고 있었다..-_-;;;; 손은 싸가지넘의 팔뚝을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눈에는 불을 켜고, 입가에는 침을 쥘쥘 흘리고........흠흠...-_- 쪼까 드럽다...-_-;;먹는게 남는거다....흐흐흐흐...*-_-* 밥을먹구, 잠시 화장실엘 드러와따.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보니 아직도 잠에 취했는지 눈이 반쯤 풀려이써따..-_-;; 머리는 막나시에, 반바지에, 쓰레빠에... 바구니만 딱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들면 목욕탕으로 직행해도 좋을 의상컨셉이었다....-_-;; 어찌대떤 나는 칸에 들어가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하며(-_-;)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을 꺼내어 조심스럽게 전원을 켰다. 전원을마자 무섭게 문자메세지가 뜨기 시작해따...-_-;; 뻐꾹.뻐꾹.뻐꾹.뻐꾹.뻐꾹.뻐꾹.뻐꾹.뻐꾹.뻐꾹.뻐꾹....-_-;; - 새 문자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달링.달링.달링.달링.달링.달링.달링.달링.달링.달링....-_-;;;;;;;; -_-;; 나는 뻐꾸기가 그만 울때까지 잠자코 기달려야 해따...3분 정도 쉬지않고 뻐꾸기는 울어댔다. -_-; 빠떼리가 후두두둑 달아없어지며,슬슬 뻐꾸기가 지쳐가고.. 나는 그제서야 조심스럽게 문자를 확인하기 시작해따.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저인간은 어뜨케 내 옆에있으면서 언제 이 많은 문자를 보냈을까..아닐수 없다 -_- - 너 어디야.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빨리 연락 안해? - 10초내로 전화 안하면 카운트다운이야. -다끈났어. 센다 지금부터. 하나 -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 셋. . . . -_-;;;; . . .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열일곱 - 열여덟 - 열아홉 - 스물 - 죽을래?핸드폰켜. 스물하나. - 스물둘 - 야야야!! 스물셋!!!.... -_-;;; 싸가지는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오십 넷까지 세고 있었다... 문자를 보는 도중에 오십 다섯오십 여섯 번째 문자가 왔다..-_-;; 싸가지넘... 어제 나 업구단단히 먹었나보다.. 미안하다...싸가지... 하는 수 없다....내가 널 책임질께....크흑..>_< 아..감동적이지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더위먹어서 정신이상이 된 싸가지를 돌보는 현모양처 하영이.. -_-;; .......미..미안하다....병원비가아직......ㅠ_ㅠ 56번째 문자.. 분명히 오십 여섯..이라고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줄 알았는데.. 핸드폰 화면에는 전혀...장난스러움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위압감이말투의 문자가 빼곡히 적혀있었다.. -너도대체어디야?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도대체뭐하는건데! 헉...0o0; 어디긴 어디야...화장실이지... 그리구....나 10분밖에 안댔는데....이씨.. 그리구...넌 화장실에서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모르냐? 괜히 짜증이야...쳇...-_-+ 화난척하믄 내가 쫄을줄 아라!!! ....눈치 깠나?사실 쫄았다.... 나는 그녀석의 비유를 맞추기 위해 얼릉 답문을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영...머가 찝찝한게...-_- 답문을 보내면서도 계속 재수가 없다... = 여기는여자화장실 오른쪽 세번째칸인데여..^^;; 설마...드러오진 않겠지...-_-;;;;;;;; 화장실 문앞에는 그넘이 서서있었다. 우리는 화장실 앞을 벗어나 앉을 곳을 찾았다.. 싸가지는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비죽비죽 웃고 있었다...-_-+ 발끈!! 왠지....쫄았던게 억울하고....열받았다.... 쓰불...-_-+ 니까짓꺼 하나두"저..저기....오빠야....문자 언제그렇게 많이 보냈어?" 사실....아직 쪼끔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문자?" "...-_- 보냈자나~" "쿡쿡...너 아직도 모르는거야?" "뭐를?" "와아..진짜모르네~ 둔한건가?모르는척하는건가?" 둔한건가...모르는척하는건가.....??? 무슨소리고..이기...-_-?? 그러는 너는..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까먹은 거냐? 아니믄 뻔뻔한거냐~? -_-++ 어리둥절 하고 있는 내ぐベ사당룸싸롱 김포룸싸롱 천안룸싸롱싸가지가 손을 올려놓는다. 어깨를 잡은 손에힘이 들어간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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