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허, 그것 참...... ...............재수없네. -_-; 집에 아무도 없는 관계로,짐을 챙겨올 수 있었고 모두들 짐을 산더미만큼씩 챙겨놓고 나를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특히 쪼잔넘은 옷가지가 많았고, (특히 망사옷 종류..-_-;) 호연언니는 잡동사니가그녀의 미용과 관련된것들 같았다. 덕분에 싸가지넘의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속에는 전부 살림살이가 들어있었드랬다. -_-;; "오빠..오빤 옷 어떻게 할라고?"없지. 효준이꺼 빌려입을라고." "윽! 망사..쫄쫄이..빤짝이...이런거?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좀 평범한것도 있대.." "ㅠ_ㅠ...그래도...오빠의 이미지가 훼손인데...." "괜찮아...난 암거나 입어도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잘어울리잖아." .....쓰벌....-_-^ 하여튼 계획에 없던 우리의 여행은, 장장 5박광란의 여정이 될 것 같다. -_-a 어쨌던, 그렇게 우리는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물씬 풍기고, 저멀리 새파란 수평선이 보이는 갈매기 우지짖는(-_-?) 동해로마구마구 설레이는 가슴을 부여잡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서로의 어깨를감동의 강강수월래를 돌리며....(-_-?) 우리는 바다로 떠난다...크흑!! >_< ....허허...오바했군.....-_-;;; ....근데....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설마 죽이기야 하겠나....-_-; ............................설마 죽을수도.............-_-;;;;;;;;;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be or not to be.... 원초적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휩싸여 허우적 대는 나를 건져준 목소리 있었으니, "먹고죽은 귀신놀고죽은귀신 한없다. 놀고보자." .....유호연......그녀는 역시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우리는 무작정 지도를 펴들고 서울을 빠져나갔고, 지도에서 동해 해안선을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해수욕장 이름을 찾으며 한창 옥신각신 하고 있을 때, 때는새벽을 향해 달리고 있었으니, 모두들 피튀기는 논쟁 끝에 결정한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하조대 해수욕장이었다. 죽어도 경포대가 가고싶다고 징징대던 쪼잔넘은, 호연언니에게 몇대이내 잠잠해졌다. -_-; 결국 피곤하다는 싸가지넘대신 핸들까지 잡아야 했으니..여튼, 새벽 내내 달려서 우리는 하조대에 무사히 도착했다...-v- "아~~~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우릴 부른다!!!" 시원 짭짜롬한 바닷바람이 머리끝을 흩날렸다. 우리는 어찌됐건찾기 위해 차를 세우고 걸음을 옮겼고,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없으니, 민박집을 구해야 하는데........ "홀홀홀..거기 멋진 총각덜...샥시덜...빈방있어....두개도 있어...~" "....얼만데요?"사만 오천원....홀홀홀..." 이런곳에는 바가지가 기승을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무조건 팅겨야 제값이라 했거늘... 싸가지넘, 표정을 싹 굳혀버리고는 고개를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흔든다. "됐어요." 호오...냉정하기 이를데 없군. -_- 나중에 알뜰한 살림꾼이자격이 있는 넘이다. 클클~ 할머니가 싸가지넘의 냉담한 반응에 흠칫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듯 싶더니만, 금새 다시금 우리를 유혹(?)하며 넘의 팔뚝을 붙잡았으니..총각 그럼 총각이 잘생겼으니깐 삼만원. 홍홍홍~~" "됐다니까요." "아유~ 총각,그럼 사만원! 원가다 원가!!" 민박집 방잡는데도 원가를 따지던가....-_-a "삼만원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헉! 총각~~ 이 늙은 할멈이 손해를 봐야 직성이 풀리겄어?""-_-;; 알겠어알겠어. 삼만 오천원. 좋다! 더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나도 안댜~" "다른말씀 하시기 없습니다. 삼만 오천원..." "어휴~ 내가십년째에 총각같은 사람은 처음이여~" "...-_-.."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다른방 사람들한테는 삼만오천원 비밀인거야~잘생긴총각~" "그러죠." "하이고오~ 우리 영감 젊었을때랑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그렇게 똑같누~홍홍홍~~" 허덥!!!!!@0@!!!!! 지금 저 망녕난 노친네가 머하는 짓거리얏!!!!싸가지넘의 볼따구를 꼬집고 쓰다듬고 엉덩이를 툭툭 치며, 감히 내꺼에다가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추파를 던지는데...-_-+ 쪼잔넘과 호연언니는 잼있다는 듯 마구마구 키득대고, 나는있는대로 찌그리며, 민박집할머니를 노려보았다. 절대, NEVER! 그냥 보고만 있을아니지~!!!! ..........그냥은 안보고 눈물을 흘리믄서 봤다......T^T........ 그러나, 눈물을 흘리면서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보고있는 나 대신, 넘은 민박집 할머니에게 비장의 카운터를 날려드렸더랬으니...-_-;만지신 값으로 만원 더 빼주시는겁니다." 넘은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향해 고개를 돌리며 승리의 뿌듯미소를 흩날렸고, 민박집 할머님께서는 패배의삼키며 우리를 안내했다. 나는 왠지,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절약보다도 저 노친네에게 한방 먹인 승리감에, 어제 아침 화장실에서ゆパ천안입싸방 건대입싸방 간석입싸방쾌변의 뿌듯함처럼 속이 시웠했다. 푸헐헐~~ (욱...-_-;더러운 이야기로 빠지는 이유는 멀까..-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