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주 토론토한인회가 온주 정부로부터 9만4천여달러 그랜트를 지원 받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인회관 엘리베이터 설치에 드는 비용입니다.
엘리베이터 설치에 드는 총 비용은 1십6만달에서 2십만달러로 여전히 부족하지만 한인회는 정부 지원을 받은 만큼 나머지 부족한 기금을 확보하는데 더 주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한인회는 토론토 시에 엘리베이터 공사 허가를 신청했으며 허가가 나는대로 공사입찰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엘리베이터 공사 기간은 넉달에서 다섯달 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이번 그랜트를 위해 한인회는 지난해 10월 트릴리엄 캐피탈 그랜트에 신청했으며 올 초 중간심사를 거친 뒤 지난달 17일 최종 확정을 통보 받았습니다.
한편, 한인회는 지난 2012년부터 관련정부기관에서 그랜트를 지원 받고 한인 사회의 기금을 모아 대강당과 소강당, 문화전시실, 도서관과 세미나실을 구비했습니다.
또 한인회관 입간판을 교체하고 화장실과 지붕, 비상계단을 새로 설치하며 회관 변모에 노력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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